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 종려주일

관리자
2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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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 마21:6-11

 

예수님께서 예루살렘과 가까운 베다니 마을에서 주무시고,

이른 아침,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는데, 벳바게 마을을 지나실 때

두 제자를 마을로 보내시며, “매여 있는 어린 나귀를 끌고오라.” 말씀하셨습니다.

나귀 주인이 “왜 남의 나귀를 끌고 가는 것이요?” 묻거든 “우리 주님께서 쓰시겠다 하십니다.” 말하라 일러두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건너편 마을에 가서 어린 나귀를 끌고 왔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옷을 벗어 어린 나귀에 안장을 얹었습니다.

나귀를 타신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을 향하여 올라가십니다.


“다윗의 후손이시고 왕이신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으로 행차하신다.”는 말을 듣고,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는 길의 섰습니다.

자신의 옷을 벗어, 종려 나무가지와 함께 길에 깔아, 왕이 행차하시는 길을 만들고

예수님이 지나가실 때에, 종려나무 가지를 꺾어 흔들며

“호산나!

다윗의 자손으로 오시는 이여!

크고 위대하신 우리의 왕 예수시여!

우리를 구원하소서!

로마인의 압제에서 구원하소서!

우리를 가난과 억압에서 구원하소서!

호산나!

다윗의 후손 예수여!

만세! 만세!”

크고 힘차게 외쳤습니다.

 

 

이를 바라보는 바리새인들이 예수님께 “백성들이 ‘호산나’를 외치는데, 저들을 책망하여 잠잠케 하여 주십시오.” 말씀드렸는데

예수님께서는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 지르리라.” 대답하셨습니다.

 

 

첫 번째 종려주일!

예수님께서는 왕의 행차를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왕으로 “호산나!” 찬송을 받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시편 24:7의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 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 가시리로다.” 예언의 말씀 대로,

왕이신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문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예전,

4인 4색이란 코미디가 있었습니다.

4사람이 서서, 돌아가면서

한 사람은 동화를 말하고, 한 사람은 쇼핑몰에서 물건을 선전하고, 한 사람은 스포츠 중계를 하고, 한 사람은 동물의 세계를 말합니다.

 

∙오늘은 신데렐라 이야기입니다.

∙오늘 준비한 상품은 녹즙기 세트입니다.

∙지금부터 농구경기를 중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동물의 세계 주인공은 호랑이입니다.

 

∙신데렐라가 왕자님을 만났습니다.

∙완전히 갈아 버립니다.

∙감독이 선수들을 불러들였습니다.

∙다정하게 사랑을 나눕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지만, 무척이나 재미있었습니다.

 

 

2000여 년 전의 첫 번째 종려주일!

예수님과 예수님의 제자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모여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왕의 행진을 하십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왕의 행차에 뒤를 따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위대하신 왕의 행차를 보려고 연도에 모여 서서 “호산나!” 찬양하며 환호하고 있습니다.

바리새인은 “이게 무슨 일이오?” 길을 막아섰습니다.

 

예수님께서!

왕의 행차를 하시던 예루살렘 성으로 올라가는 길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지만,

4인 4색입니다.

서로 다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이유로 함께 모여 있습니다.

 

 

첫째, 백성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면

제일 먼저 로마의 총독부로 가실 것이고,

로마의 총독 빌라도와 로마의 군대를 단번에 몰아내실 것이고

단번에, 무너진 다윗 왕국을 회복하실 것이다.”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로마의 속박에서 벗어난 독립된 유대 왕국을 세우시고,

예전의 다윗∙솔로몬 왕국보다 더욱 찬란하고 영광스러운 유대 왕국이 세워져

군사적으로 강한 유대 왕국

경제적으로 부강한 유대 왕국

온 세계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하여 시온으로 몰려오는, 세계의 중심이 되는 예루살렘!

이를 생각하며 “호산나! 왕이신 예수님! 만세!”의 찬양을 힘차게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며칠이 못 되어

“호산나!” 찬양하던 수많은 무리들이, 예수께 등을 돌렸습니다.

“예수님께서!

로마의 총독부로 가셔서,

총독 빌라도와 단판을 짓고,

로마의 병사들과 일전을 벌일 것이다.” 생각하였는데

예수님께서!

총독부가 아닌, 예루살렘 성전에 가셨습니다.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을 엎으시고, 채찍을 휘두르시며 쫓아내시고, 성전의 제사장∙서기관∙장로∙바리새인들을 향하여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인데

어찌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느냐?

이 성전을 헐라! 사흘 만에 내가 다시 세우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유월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 흩어져 사는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유월절 절기를 지키기 위하여 속속 예루살렘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 “민중 봉기”를 일으켜, 로마인들을 몰아 낼 것을 기대하였는데

성전에 가셔서, 성전을 뒤집어 놓고, 40년 동안 지은 성전인데 헐고 사흘 만에 다시 짓겠다는 황당한 소리를 하시고,

정복자 로마인들과는 관계 없는 - 제사장∙바리새인∙사두개인등과 심한 논쟁, 말 싸움을 하시고,

함께 한 백성들에게

달란트의 비유로, “장차 마지막 때에, 결산할 것이다.” 말씀하시고

열 처녀의 비유로 “장차 올 마지막 때를 준비하고 깨어 있으라.” 말씀하셨습니다.

 

백성들은!

예수님을 다윗 왕국을 회복할,

다윗 왕의 후손으로 오신 왕이신 그리스도∙왕이신 메시야로

믿고, 따르고, 기대하였다가,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로마인들을 몰아내기를 커녕

로마인에게 넘겨 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로마의 총독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으실 때에

“다윗의 자손 예수여! 호산나! 왕이신 예수님! 만세!” 외치던, 그 입술을 가지고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 외쳤습니다.

 

 

 

둘째, 제자들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한 3년 동안,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오묘한 말씀을 들었고

예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기사와 표적을 보았습니다.

앉은뱅이, 귀먹어리, 벙어리, 중풍병자, 소경을 고치셨습니다.

물을 포도주로 바꾸시고

거칠게 이는 풍랑도 말씀 한 마디로 잔잔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천 명이나 되는 사람을 다 배불리 먹이고, 12광주리를 남게 하시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이 기적을 경험한 사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먹을 것이 귀할 때에, 배가 많이 고플 때에, 예수님께서 모두를 배불리 먹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왕이 되시면!

먼저 배고픔과 굶주림에서 구원하여 주실 것입니다.

 

다음 날

기적을 경험한 사람들, 기적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다시 먹여 주지 않으셨습니다. 다시 주린 배를 채워주지 않았습니다. 말씀하시기를

“내가 주려는 것은 육신의 양식이 아니라 생명의 양식이다.

내 살이 생명의 양식이고, 내 피가 생명의 음료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조금 있으면 너희에게 내 살과 내 피를 줄 것이다.

이를 먹고 마시어 영원한 생명을 얻으라.”

 

어제 먹여 주셔서, 오늘도 먹여 주실 줄 알고,

먼길을 도시락도 없이 빈손으로 왔는데, 오늘은 먹여 주시지 않으십니다.

 

원하는 떡은 안 주시고,

잡을 수도 없고, 먹을 수도 없고, 주린 배를 채울 수도 없는

뜬구름 잡는 것 같은, “생명의 떡∙생명의 음료”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찾아 온 구름과 같은 허다한 사람들이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다! 모르겠다! 너무 어렵다!” 말하며,

예수님에게서 썰물처럼 빠져나갔습니다.

그 후에

“로마인을 몰아 낼 왕도 아니고

찬란한 유대 왕국을 회복할 왕도 아니고

부유하고 풍요로운 나라를 세울 왕도 아니네!” 말하며, 다시 예수님께 오지 않았습니다.

 

12명의 제자들 만 남았습니다.

예수님께서 허탄하게 앉아 있는 12명의 제자들에게 “너희들도 가려느냐?” 물으셨습니다.

그런데 베드로가 “생명의 말씀이 주께 있사온데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까?”

이렇게 하여 12명의 제자들만이 남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갈릴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예수님께서

“때가 되었다. 예루살렘에 올라가자!”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면, 죽임을 당하고, 다시 살아날 것이다.” 말씀하신 것을 까맣게 잊어 버렸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던 3년 동안

예수님께서 주신 말씀과 행하셨던 놀라운 기사와 표적∙능력을 생각합니다.

“예수님은! 율법과 선지자와 시편∙구약성경을 통하여 약속하신 대로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왕이신 메시야∙왕이신 그리스도이시다.” 믿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할 때에

수많은 사람들이 “호산나!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왕이신 예수님! 호산나! 만세!” 크게 외치는 함성 소리를 들으며

 

드디어

예수님께서 왕의 도성인 예루살렘에 올라가십니다.

예수님께서 왕의 자리에 오르시고

예수님께서 무너진 다윗 왕국을 회복하시고

예수님께서 영광된 왕의 자리에 앉으시고, 세상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실 것입니다.

이제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부귀영화 권세를 누릴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는! 다른 제자들 모르게 예수님을 찾아뵙고,

“예수님께서 영광의 자리에 앉으실 때에,

아들 하나는 주님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아들 하나는 좌의정에, 하나는 우의정에 앉혀 주십시오!”

 

은밀하게 예수님을 찾아 뵙고, 은민하게 청탁하였지만

그러나 세상에 비밀이 어디 있습니까?

10제자 모두가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알게 된 제자들이 분히 여겼습니다.

 

예루살렘에 올라온 12명 제자들의 관심은?

“예수님이 왕의 자리에 앉으실 때에,

우리 12명의 제자 가운데 누가 제일 높은 자리에 앉게 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제자들은 모이면

“우리 중에 누가 크냐?” 논쟁을 벌였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에 대하여 기대하고 바랐지만

예수님께서는!

로마인들을 몰아내지도 않으시고

왕의 자리에 오르지도 않으시고

무너진 다윗 왕국을 다시 세우시지도 않으셨습니다.

실망한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배반하고, 은30에 팔아버렸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고백하였던 베드로는! 주님이 재판을 받으실 때에, 예수님을 모른다 부인하고, 예수님의 이름에 저주까지 하였습니다.

다른 제자들! 모두 흩어졌습니다.

 

 

셋째, 대제사장, 서기관, 장로, 바리새인, 사두개인 등! 예루살렘의 종교 지도자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으로 행진하실 때에, 수많은 사람들이 연도에 서서, “호산나” 찬양하는 것을 막으려 하셨습니다. 예수님께 “저들을 조용히 시켜주십시오.” 말했습니다.

이들은

예수가! 자신들을 향하여 “회칠한 무덤, 독사의 자식들, 외식하는 자” 라고 비난하는 것이 싫었습니다.

예수가! “성전을 헐고 사흘 만에 다시 짓겠다.” 말하고, 성전의 “강도의 소굴로 만들었다.” 책망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예수가! 가르치고 기적을 행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에게 몰려들어, 자신들의 영향력이 크게 약화 되는 것이 걱정되었습니다.

 

예수가! 스스로 “메시야∙그리스도∙구원자”라 말하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메시야∙그리스도∙구원자”라고 믿고 따르지만

예수는 갈릴리 나사렛 사람입니다.

“메시야∙그리스도∙구원자”는 갈릴리에서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갈릴리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는가?” 말하며, 예수가 “메시야∙그리스도∙구원자”라는 것을 결코 믿을 수 없습니다.

 

예수가! 수많은 기적과 표적을 행하지만, 기적과 표적을 행한다고 메시야는 아닙니다.

예수는 귀신의 왕인 “바알세블”의 힘으로 능력을 행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예수는 갈릴리 목수의 아들이요, 목수이고

예수의 어미는 “마리아”이고, 예수의 동생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인 것을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는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하나님∙하늘에서 내려온 자”라고 말하여,

하나님을 모독하는 “불경죄∙참람한 죄∙큰 죄”를 저질렀습니다.

 

 

대제사장이!

장로 서기관 바리새인 사두개인 등 모든 유대교 지도자들을 불러 모아 말했습니다.

“하나님께 불경죄를 짓고, 자신을 메시야∙그리스도라고 주장하여, 모세의 율법을 거역하고, 우리의 소중한 유대교를 흔들고 있소!

자신을 ‘메시야∙그리스도∙왕’이라 주장하며,

백성을 선동하고, 민중 봉기를 일으켜, 로마 제국에 반역을 하게 되면,

로마가 몇 개의 군단을 보내,

예수와 예수를 따라는 무리 뿐 아니라, 우리 유대 민족을 멸할 것이오.

예수 한 사람이, 우리 모두를 위하여 죽는 것이, 우리와 우리 민족을 위하여 유익하오!”

 

모두가!

대제사장과 뜻을 같이하여, 예수를 없애기로 하였습니다.

먼저 “산헤드린 유대인 공의회”를 소집하여

예수의 사형을 결의하고

“산헤드린 공회”에서는 사형을 집행할 권리는 없으니

마침, 총독부가 있는 가이사랴에서, 업무차 예루살렘에 올라와 있는, 로마의 총독 빌라도의 손을 빌어, 예수를 죽이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

어린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입니다.

(스가랴 9: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새끼니라.”

예수님께서 어린 나귀를 타신 것은

선지자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마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섬김을 받고, 천하를 호령하는 세상의 임금이 아니라

겸손한 왕이시라, 어린 나귀 새끼를 타셨고

섬기는 왕이시라, 자신의 생명까지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화목제물로 내어 놓으시기 위하여

유월절을 맞이하여

유월절 제사를 드리는,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가고 계십니다.

 

 

 

단종은! 문종이 죽자 12살의 나이로 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적장자 계승의 원칙에 따라, 왕이 될 수 없었던 수양대군은!

김종서와 의정부 대신들을 차례로 처단하고

동생인 안평대군을 유배 보냈고, 사약을 내렸습니다.

단종을 상왕으로 밀어내고, 왕의 자리에 앉았습니다.

집현전 학사들의 단종 복위운동을 발각하고

단종을 노산군으로 강등하고, 영월로 유배를 보내고, 사약을 내려 죽였습니다.

화도읍에, 유씨들이 많이 사는 “차산리”가 있습니다.

유연자 권사님은 차산리 유씨입니다.

전에 “수레너머”라고 불렀고, 지금 “수레로” 도로명이 있습니다.

지명이 “차산리, 수레너머, 수레로” 가 된 것은!

영월로 귀향 가는 단종을 태운 수레가, 그곳으로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세상 모든 나라의 왕궁과 권력에는! 고대에서부터 지금까지

권력을 잡기 위하여, 잡은 권세를 지키기 위하여 – 음모와 술수와 죽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왕이신 메시야∙왕이신 그리스도∙왕이신 예수님은!

세상의 왕과 같지 않습니다.

섬김을 받으려 하지 않으시고

권세를 부리려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자기 백성을 살리고, 구원하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대속물로 내어 주시는

섬기시는 왕∙사랑의 왕∙구원의 왕∙평강의 왕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 것은!

∙세상 죄를 지고가는 유월절 양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유월절을 맞이하여, 유월절 양으로,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화목제물로 드리시는 제사장 메시야∙제사장 그리스도의 사역을 감당하시기 위함이고

∙ 예루살렘에 올라가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무덤에 묻히신 것은!

사망의 권세∙죄의 권세∙사단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의 주님∙생명의 주님∙구원의 주님이신, 왕이신 메시야∙왕이신 그리스도의 사역을 감당하시기 위함이고

∙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것은!

“하늘에서 내려온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오를 자가 없느니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하나님 아버지게 갈 자가 없느니라.”

우리의 생명의 나라∙구원의 나라∙영광의 나라∙영원한 나라로 인도하시는 선지자 메시야∙선지자 그리스도가 되시기 위함입니다.

 

 

오늘이, 종려주일!

이번 주간이, 고난주간!

다음 주일이, 부활주일!입니다.

 

아들을 내어 주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신 성자 예수님의 크신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키셨고, 우리와 함께 하시고, 동행하시고, 인도하시는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깊이 묵상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는, 은혜의 절기가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