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배 3) 4박자 축복 / 롬 6:11-13

관리자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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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박자 축복 / 롬 6:11-13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묵상하던 마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는!

(롬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믿는 자에게 값없이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다는 

“이신득의∙이신칭의(以信得義∙以信稱義 Justification by Faith)의 구원의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이 때에, 교회에서 

“성 베드로 성당의 재건축을 위하여, 헌금함에 은화 여섯 닢을 넣는 순간, 즉시 모든 죄로부터 해방됩니다. 헌금함 속에서 금전 소리가 나자마자, 조상들의 영혼이 연옥으로부터 튀어 나와 천국에 이릅니다.” 외치며 면죄부를 팔았습니다. 


루터는, 

지금으로부터 정확하게 503년 전인, 1517년 10월 31일

비텐베르크 성당에, 교회의 쇄신을 요구하는 95개 조항을 써 붙였습니다. 

“오직 믿음’(Sola Fide), ‘오직 은혜’(Sola Gratia),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을 외치며, 교회를 갱신하기 위한, “종교개혁”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역사학자는 “종교혁명”이라 부릅니다. 

개혁은! 기존의 틀을 유지하지만 수정 보완하는 것이고

혁명은! 기존의 틀을 완전히 뒤엎는 것입니다. 


루터는 교회를 개혁하려 하였지만

루터의 의도와는 달리, 로만 가톨릭 교회와는 제도∙신학∙신앙이 완전히 다른, 개혁교회가 탄생하였고,

교회만 바뀐 것이 아니라, 유럽의 정치∙경제∙문화∙사회 등 모든 것이 바뀌는 혁명이 되었습니다. 

16세기, 루터의 종교혁명을 시작으로, 

얼추 100년 간격으로 - 17세기 군주혁명∙18세기 산업혁명과 시민혁명∙19세기 사회주의 경제혁명이 일어났습니다. 



루터보다 26년 뒤에 태어난 

존 칼빈은 프랑스 사람이지만, 스위스의 제네바로 가서, 철저하게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거룩한 도시를 세우려는 종교개혁자로 활동합니다. 


존 칼빈은! 

성경의 진리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방대하고 기념비적인 “기독교 강요(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를 출간합니다. 

종교개혁의 열풍이 유럽 전역으로 번져나가는데, 개신교의 신학은 점차 존 칼빈의 신학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루터교가 뿌리를 내린 독일 및 스칸디나비아의 몇 곳을 제외하고는, 칼빈주의 신학과 교회가 뿌리를 내리게 됩니다. 


칼빈은! 

“인간의 전적 타락,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의 예정과 선택, 하나님의 전적인 은총,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하심”에 대한 교리를 정리하였고

로만 가톨릭 교회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획기적인 교회제도를 도입합니다. 

“하나님께 소명을 받은 성직자인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성찬과 세례를 집례하고

 로만 가톨릭 교회에는 사제만 있지만, 사제인 목사가 선출된 장로와 함께 교회의 행정과 권징을 감당하는 교회! 대의원인 장로가 있는 교회!”를 세웁니다.  

“대의제도 교회라 Presbyterian Church∙장로가 있는 교회라 장로교회”라 불렸습니다. 


칼빈의 신학에 의하여 세워진 교회를

칼빈주의 교회, 개혁교회, Protestant 교회, 개신교회, 장로교회로, 

프랑스에서 위그노, 영국에서는 청교도(淸敎徒, Puritans)로 불렸습니다. 

청교도(淸敎徒, Puritans)는, 가톨릭적인 성격이 강한 영국 국교인 성공회에 반대하여, 신대륙으로 건너다, 미국을 건국합니다. 

미국의 장로교회가 1885년 언더우드 선교사님을 조선 땅에 보냄으로, 한국에 장로교회가 들어왔고, 흥왕하게 되었고, 우리 월산교회는 장로교회로 121년의 역사를 이어왔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세속화되고, 자본주의화 하였다.” 비난을 받는데

“근대 자본주의”는 장로교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장로교회가 자본주의가 된 것”이 아니고, “자본주의가 장로교회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세기가 막 시작하였을 때에, 

독일의 역사, 사회, 정치 학자인 “막스 베버(Max Weber)”는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란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현대 사회사상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입니다. 


자본주의(資本主義, Capitalism)는!

개인의 자유와 재산권을 인정하며, 이윤을 얻기 위한 생산적 활동을 보장하는 경제체제입니다.  

막스 베버는 “프로테스탄트 교회, 칼빈주의 교회가, 자본주의 발달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주장합니다. 


칼빈의 예정론은!

(엡 1:4-5)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하나님의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하나님께서! 

 창세 전에 이미 구원 받을 성도를 택하시고, 예정하셨고, 부르시고, 구원하셨다.”는 교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칼빈의 예정론”을 오해하여  

“내가 구원받기로 예정되었다면, 지금 예수님을 믿지 않아도 죽기 전에 회개하고 예수 믿고 구원을 받을 것이다. 그러니 지금 내 마음대로 살자!

 만약 내가 예정되지 않았다면, 지금 예수님을 열심히 믿어도 죽기 전에 배교할 것이다. 그러니 열심을 낼 필요가 없다.  

 하나님께서 구원할 자를 이미 정하셨으니, 나의 이웃에게 내가 전도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예수 믿고 구원을 받을 것이다.” 말합니다.



칼빈의 예정론은!

“인간은 전적으로 타락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 결코 하나님께 이를 수 없다. 

 이러한 인생의 구원은!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택하신 자를 부르시고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게 하시고, 

 죄를 씻어 의롭게 하시고, 자녀 삼으심으로!

 오직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을 받는다.”는 교리입니다.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택함을 받고, 부르심을 받은 소명자입니다. 

칼빈 이전에는, 

성직자만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소명자라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만이, 소명자로 하나님의 일을 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칼빈의 예정론은!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을 받은 소명자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택함을 받고 부르심을 받은 소명자라는 것을

나의 일터에서, 성실하고 근면하게 일하는 것으로 확증입니다.   

노동은 소명자의 신성한 의무입니다. 

모든 직업은, 귀천이 없고, 하나님이 주신 천직입니다. 

- 칼빈주의의 “직업 소명설”입니다. 


종교개혁 이전 - 중세시대에 

“노동은 고된 일”로, 하층민∙노예가 담당하였습니다. 

가톨릭 수도승들은!

비현세적이며 금욕적인 삶을 사는 것을 미덕이라고 생각하고, 

신앙에 열중하기 위해서, 노동을 하지 않고 기도와 묵상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상공인들을, 신앙에 열중하지 않고 현세적인 물질을 쫓는 세속인으로 여겼습니다. 



프로테스탄트 교회∙개혁교회∙위그노∙청교도∙장로교회가 점차 사회를 지배하면서, 

“노동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소명이다∙나의 직업은 하나님이 주신 천직이다.” - 직업 소명설이, 노동에 대한 관점을 180도 바꾸었습니다. 

프로테스탄드∙개혁교회 교인들은! 

모든 분야에서, 열심히∙부지런히∙성실하게 일했습니다. 

(살후 3:10) “누구든지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 말씀으로

일하지 않는 자, 게으른 자를 책망하였습니다. 

일을 하면서, 기술을 개발하고 발전시킵니다. 생산성을 높이는 기계와 생활에 편리한 도구들을 만들어 냅니다.

기업활동을 통하여 이윤을 창출하고

노동자들은 숙련공이 되며, 더 많은 보수를 받게 되고, 자녀에게 직업교육을 시킵니다. 

이렇게 하여 자본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인류의 문명이 시작된 이래

권력이나 장사나 무역을 통하여, 

많은 재산을 모아, 호화스럽고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어리석은 부자는!

가을에 많은 수확을 거두어, 창고에 쌓을 곳이 없습니다. 창고를 크게 새로 지었습니다. 새로 지은 창고에도 곡식을 가득 쌓았습니다. 

창고마다 곡식이 가득히 쌓여 있는 것을 보면서

“친구들을 부르고, 연주하는 악단과 춤을 추는 무희들을 불러다

 매일 먹고, 마시고, 춤추고, 노래하는 잔치를 벌이자!”는 멋진 계획을 세웁니다.  

하나님께서 “어리석은 자야! 오늘 밤, 네 생명을 거두어 가리니 네가 쌓아 놓은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말씀하셨습니다. 


“기업을 하고, 많은 이윤을 남겨, 큰돈을 벌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자기 쓰고 싶은 대로, 사치와 향락에 쓸 수 있습니다.”

이것을 “천민 자본주의”라 합니다. 


일하여 보수를 받는 목적이!

기업 활동의 목적이! 

재물을 모아 부자가 되는 목적이!

나의 행복과 만족과 나의 기쁨과 편안함을 위한 것이라면!

여호와 하나님과 바알 하나님을 함께 섬기는 것입니다. 

재물의 신, 맘몬교를 섬기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복신앙입니다.

 

프로테스탄트∙개혁교회 교인은!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직업이기에, 열심히 일하여 보수를 받고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이기에, 성실하게 기업활동을 하여 이윤을 남깁니다. 

노동을 하여 얻은 수입이나 기업활동을 통하여 얻은 이윤을!

자기가 번, 자기 돈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어 가신 이도 여호와십니다.” - 하나님 앞에서 청지기 인생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것을, 맡겨 주셨기에, 

자신을 위하여, 사치와 낭비하는데 사용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쾌락과 만족을 위하여 사용하지 않습니다. 

검소하고, 청빈한 삶을 삽니다. 

재산이 모입니다. 모인 재산을 자본으로 축적합니다. 자본을 재투자합니다.

이렇게 하여 “근대 자본주의”가 발전하였습니다. 



칼빈에 의하여 시작된 장로교회에, 신앙을 문답식으로 정리한 “요리문답”이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정답은!

(고전10:31)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말씀으로  

-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구원을 받은 성도들의 

일하는 목적! 기업을 하는 목적! 이윤을 내는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주님 몸 된 교회를 섬기기 위해서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는 죄의 종이었지만,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구원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구원 받기 전, 종의 종이었을 때에는, 죄에게 붙잡혀, 죄가 이끄는 대로, 죄의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몸을,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께 드립니다. 

하나님을 위한∙하나님 나라를 세우는∙악한 영 마귀를 대적하여 싸워 이기는 의의 무기로 사용되어야 합니다. 



지난 주일! 

∙예수 믿어, 부자로 건강하게 사는 3박자 축복의 신앙!

∙적극적 사고를 통하여 성공의 삶을 사는 번영의 신앙!

∙긍정적 생각을 통한 재물의 풍요함을 누리는 긍정의 신앙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받은 복음이 아닌, 다른 복음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복음은!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인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아닌 - 적극적 사고∙긍정적 생각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려 하기에 다른 복음입니다.



문제를 하나 내겠습니다. 

역사와 문화에 대한 책 - 말머리에 있는 글입니다. 

“역사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사람들의 (      )이다.”

⓵ 지혜  ⓶ 신앙  ⓷ 욕망  ⓸ 정의


욕망입니다. 

처음 사람 아담이 “하나님처럼 되어,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하나님처럼 경배와 찬양∙감사와 예배를 받으려는 욕망”으로, 

하나님께 죄를 짓고, 낙원 에덴동산에서 추방되어, 이 세상에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있고,

가뭄과 홍수와 지진과 기근 등 온갖 재난이 있고, 질병과 죽음이 있는 이 세상에서, 

우리 인생이 살아가도록 - 욕심∙욕망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살아가려는∙평안하려는∙안전하려는∙풍족하려는 욕심과 욕망은!

우리 인생이 살아가는 이유이고, 

삶의 의욕과 희망을 갖게 하고, 문명을 이루고, 역사를 발전시켜왔습니다. 



우리 인생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속사”는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되는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셔서

“나는 여호와 하나님이다. 나를 믿고 의지하여,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 내가 너를 의롭게 하며, 믿음의 조상이 되게 하겠다. - 영혼이 잘 되는 복

 땅을 기업으로 주겠다. – 범사가 잘 되는 재물의 복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와 같은 큰 민족을 이루겠다. – 건강의 복”

3가지 복을 약속하셨고, 약속하신 3가지 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400년 종살이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집트 파라오 임금의 종의 사슬을 끊으시고, 무거운 노예의 멍에를 벗기시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 영혼이 잘 되는 복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인 가나안으로 인도하겠다. – 범사가 잘 되는 복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겠다. – 건강의 복”

3가지 복을 약속하셨고, 약속하신 3가지 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너를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삼고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영혼이 잘 됨 같이, 위대한 왕이 되고, 너의 나라와 너의 왕위가 영원할 것이다.” 약속하셨고, 약속하신 것을 이루셨습니다. 


우리가 성경에 기록된

아브라함. 모세. 다윗 등 신앙의 위인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들으며, 묵상하는 것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모세의 하나님, 다윗의 하나님이

(찬양)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그는 나의 여호와, 나의 구세주!” 고백하며

나에게도 똑같이 역사하여 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나에게도,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한 복을 내려 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교단의 모든 교회의 목사님들은!

조용기 목사님처럼 “영혼의 축복, 재물의 축복, 건강의 축복을 받을지어다!” - 간단하고,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외치지 않아서 그렇지

“영육 간의 강건한 복∙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받으라 설교하고

모든 교우들은 “할렐루야! 아멘!”으로 받습니다. 



“영혼의 축복∙재물의 축복∙건강의 축복”은!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부어 주시려는 것이고, 성도들이 받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가 부족하여 – 천민자본주의∙기복신앙∙맘몬교∙풍요함을 준다는 바알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되었습니다. 


3박자 축복 뒤에, 

칼빈주의∙프로테스탄트 교회∙개혁교회∙청교도∙장로교회가 외친

“영혼 구원의 목적∙재물의 축복을 받은 목적∙건강케 된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고∙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악한 영 사단을 대적하여 이기기 위한 의의 병기로 사용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 사용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기를 축원합니다.” 

4박자 축복∙하나님께 사용되는 축복∙주의 일에 힘쓰는 축복을 외쳐야 하였습니다. 



국민일보에, 

한경직 목사님이 “재산을 소유한다는 것은 부끄러운 생각이 든다고 말씀하셨고, 청빈한 삶을 사셨다.”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교우 여러분!

재산을 많이 소유한 것이 부끄러운 것입니까?

부자가 되는 것이 수치스러운 것입니까?

욥이 당대의 부자였다는 것으로 부끄러워하였습니까?

야곱이 많은 소와 양과 종을 거느렸다고, 하나님께 책망을 받았습니까?

소명 없이 부자로 사는 것이 부끄러운 것입니다. 

소명 없이 건강∙장수하는 것은 수치스러운 것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하나님께 많이 드릴 수 있도록,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많은 것을 드릴 수 있도록 – 범사가 잘 되는, 재물의 축복을 주시옵소서!

하나님! 주의 일에 힘쓰도록, 주님 나라를 위하여 일하도록, 주님의 몸 된 교회에서 봉사하며 섬기며 충성할 수 있도록 – 건강의 축복을 주시옵소서!



재물을 세상의 것으로, 속된 것으로, 악한 것으로 여기고,

“버려야 한다. 내려놓아야 한다.”

실제는 버리지도 않고, 내려놓지도 않으면서, 말만 하는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나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면, 합당치 않다. 버려라. 내려놓아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눅 16:9)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재물을 자기만을 위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불의한 것입니다. 

그러나 재물을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사용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의 면류관을 주십니다. 



아합 왕이! 바알 아세라를 섬기는 페니키아의 공주 이세벨 왕비로 맞이하였습니다. 

이세벨을 기쁘게 하기 위하여, 왕궁에 바알 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궁중 사제로 두었고,

여호와 하나님의 선지자는 모두 잡아 죽였습니다. 

아합 왕의 궁내 대신으로 “오바댜”란,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아합 왕의 녹을 먹는 사람으로, “여호와 하나님의 믿는다.” 내색을 하지 못하고 지냈습니다. 

오바댜는, 고위 관리로 많은 녹을 받아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습니다. 

오바댜는, 여호와 하나님의 선지자 100명을, 오십 명씩 굴에 숨겨 두고, 매일 떡과 물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바댜에게 권세와 재물을 주신 것은!

암울한 시기에, 100명의 하나님의 선지자를 살리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3년 동안, 갈릴리의 여러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천국 복음의 말씀을 증거 하셨고

예루살렘에는 유월절에 3번 올라오셨습니다. 

예루살렘에는, 바나바 사도의 누이동생이고, 마가 요한의 어머니인 마리아가, 

위층에 100명이 넘게 앉을 수 있는, 큰 2층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유월절 만찬을 드시도록, 위층을 내어놓았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 되셨을 때에, 제자들에게 머물게 하였습니다.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뒤에, 120명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을 기도하며 기다리도록 내어놓았습니다. 

마리아 집의 위층이, 이 땅에 세워진 최초의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되었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것을, 하나님께 귀하게 드렸습니다. 



사도 바울이

유럽의 첫 성인, 빌립보에서 복음을 증거 할 때에

고급 옷감을 파는 루디아를 만났습니다. 

루디아는 옷감 장사로 많은 돈을 벌어, 크고 넓직한 집에서, 풍요로운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온 빌립보 성에 전파되고, 모두가 에수님을 믿어 구원받기를 바라게 된 루디아는!

강권하여, 바울과 함께 한 전도대원을 자기 집에 머물게 하고,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공궤하고, 전도비를 제공하며

오직 사도 바울과 전도대원으로, 복음 증거 하는 일에만 전념케 하였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재물을, 하나님을 위하여 귀하게 사용하였습니다. 



교우 여러분! 저는 

온 교우들이!

영육 간에 강건하고, 일터와 생업이 복을 받아, 풍요롭고 넉넉한 삶을 살고

모두가 하나님께 몸과 마음을, 재물과 재능을 힘써 드리게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교우 여러분께서도!

믿음에 믿음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재물의 복을 주셔서, 하나님께 더 많이 드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건강의 복을 주셔서, 주의 일에 더욱 힘쓰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와 여러분의 기도가

응답 되기를 축원합니다. 


< 코로나19 치유와 회개를 위한 기도문 >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우리는 모두 허물이 많은 죄인입니다. 절제하며 경건하게 생활하지 않고 탐욕과 오만에 가득한 삶을 살았습니다. 불우한 이웃을 섬기기에 힘쓰지 못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를 맞아서 우리의 삶을 돌아보며 회개하오니 우리를 용서하옵소서. 이기적인 욕심을 쫓은 우리의 어리석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를 정결케 하옵소서.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온 세상이 코로나19로 인한 두려움에 싸여 있습니다. 나라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들이 늘어갑니다. 감염된 환자들을 속히 치료하여 주옵소서.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과 방역 담당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손 안에서 치유되고 영원한 삶의 소망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게 하옵소서.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코로나19를 막고자 사람과 사람 사이의 벽을 쌓는 어리석음을 피하게 하옵소서. 단절과 대립을 벗어나서 사랑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도우심 안에서 겸손하게 하늘의 지혜를 구하게 하옵소서. 코로나19로 위협받는 평온한 삶이 소중한 하나님의 선물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우리를 지켜 주시옵소서.


교회의 머리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시여!


이 땅의 교회마다 성도들이 모여서 드리는 예배의 기쁨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성도들이 하나님께 기도하며 찬양하는 즐거움을 풍성하게 나누게 하옵소서. 성도의 교제 속에서 영원한 생명을 함께 누리도록 은총을 베풀어 주옵소서. 우리의 자녀들이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날마다 영원한 삶의 기쁨을 풍성하게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