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 요셉

관리자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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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선으로 바꾸셨습니다 / 창 50:15-21


우리는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하나님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하나님을 멀리하라. 그리하면 하나님이 너희를 멀리하시리라.”는 말씀으로

하나님을 가까이 한, 아브라함⦁이삭⦁야곱의 삶을 나누었고

오늘은 요셉의 삶을 나누겠습니다. 



야곱이! 쌍둥이 형, 에서가 받을 장자의 축복 기도를 가로채 받고, 

형, 에서의 칼날을 피하여, 멀리 하란 땅⦁지금의 이라크,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외삼촌 댁에 도착하여, 외삼촌 댁에 머물게 되는데

외삼촌에게 두 딸이 있습니다.

첫째인 레아는 “시력이 약하다.” 그러나 쉬운 성경에는 “눈이 곱다.” 번역되었습니다. 

둘째인 라헬은 “눈뿐 아니라 얼굴도 용모도 예뻤습니다. 

야곱은! 눈만 예쁜 레아보다, 얼굴과 용모가 예쁜 라헬에게 반했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삼촌에게, “저에게 둘째 딸 라헬을 주십시오. 데릴사위로 7년 동안 삼촌을 섬기겠습니다.”

삼촌도 좋게 여겼습니다. 

7년 동안 삼촌 집에서, 머슴살이를 하지만, 너무도 예쁜 라헬을 아내로 맞이할 생각에 며칠처럼 보냈습니다. 

드디어 결혼식 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라헬이 아니고 첫째 레아가 누워 있습니다. 

삼촌에게 “왜 신부가 바꿨냐?”고 따졌더니 

“이곳의 풍습은, 첫째가 먼저 가는 것이다. 라헬도 줄 테니, 7년을 더 섬겨라.” 

이렇게 하여, 야곱은 14년 동안, 레아와 라헬을 위하여, 삼촌의 데릴사위로, 삼촌의 종으로 일했습니다. 


야곱은 라헬을 사랑하여, 레아보다 라헬을 더 가까이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남편의 사랑을 덜 받는 레아를 가까이하시고 긍휼히 여기셔서, 아들 6을 낳게 하셨습니다. 

라헬은 아이가 없자, 자신의 여종을 남편에 들여보내, 2아들을 낳았습니다. 

레아도 자신의 여종을 남편에게 들여보내, 2아들을 낳았습니다. 

이렇게 야곱이 10아들을 둔 뒤에

하나님께서, 라헬에게도 은혜를 베푸셔서, 야곱의 11번째 아들 요셉을 낳게 하셨고, 

하란을 떠나 고향으로 가는 길에, 라헬이 12번째 아들 베냐민을 낳고, 죽습니다. 


야곱은! 

할아버지 아브라함과 아버지 이삭이 거하던 헤브론에 정착하였는데 

10아들로, 들에 나가 양을 돌보게 하고, 

요셉과 베냐민은, 막둥이라 예쁘고, 가장 사랑하는 부인 라헬의 소생이고, 어미 없이 자라는 아들이라 측은하게 여겨,

고운 색동옷을 입혀 곁에 두고, 말동무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10 형들은, 아버지가 요셉과 베냐민만 사랑한다고, 미워하였습니다. 



어느 날,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식사를 하는데, 요셉이 

“너무도 생생한 꿈을 꾸었습니다. 

 들판에 형님의 곡식단과 저의 곡식단이 서 있는데, 모두가 제 곡식단에 절을 하였습니다.”

다음 날에도

“또 꿈을 꾸었습니다. 해와 달과 열한 별이 제 별에 절을 하였습니다.”

꿈 이야기를 들은 아버지 야곱은, “나와 네 어머니와 네 형들이 땅에 엎드려 너에게 절하겠느냐?” 말하며, 요셉을 꾸짖지만, 마음에 간직해 두었습니다. 

10형들은, 요셉을 더욱 시기하고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얼마 후!

아버지 야곱은! 요셉에게

“네 형들이 세겜에서 양을 치고 있는데, 가서 네 형들과 양이 잘 있는지 보고 오너라.”


양을 치던 요셉의 형들이, 멀리서 사람 하나가 다가오는데 

“저기 오는 사람이 요셉이 아닙니까?

 꿈꾸는 자가 오고 있습니다.

 고자질쟁이가 오고 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빼앗은 자가 오고 있습니다.”


요셉이 가까이 오기 전에,

한 형제가 “요셉을 죽여, 그 시체를 구덩이에 던지고, 아버지에게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다 하자. 그의 꿈이 어떻게 되는지를 보자!” 말하니, 모두가 좋게 여기는데 


요셉이 “형님!” 반갑게 인사하며 달려오는데

형들은 요셉을 잡아, 옷을 벗기고, 

“형님! 왜 이러세요. 형님! 살려주세요.” 부르짖지만 구덩이에 던졌습니다. 

 

형들이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음식을 먹는데, 

이스마엘의 약대상이, 낙타에 향품과 유향과 몰약을 싣고 이집트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유다가 자기 형제들에게 

“차라리 요셉을 저 이스마엘 사람들에게 팔아 버리자.

 그러면 동생을 죽이는 죄를 짓지 않게 되고

 요셉이 밉기는 하지만, 그래도 우리 동생이고, 우리와 피를 나눈 형제가 아니냐?”

모두가 좋게 여겨, 

구덩이에서 끌어 올린 요셉을, 은 20세겔을 받고 팔았습니다. 

형들은!

벗긴 요셉의 채색옷에 숫염소를 죽여 묻히고 아버지 야곱에게

“저희가 이 피 묻은 옷을 발견하였습니다. 요셉의 옷이 아닙니까?”

야곱은 “내 아들의 옷이라! 악한 짐승이 그를 잡아먹었도다!” 탄식하며, 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고, 요셉으로 인하여 크게 슬퍼하였습니다. 

부모가 죽으면 산에 묻고

자식이 죽으면 마음에 묻는다고, 

야곱은, 요셉을 마음에 묻고 늘 슬픔 가운데 지내게 됩니다. 



보통 사람들은, 잠을 자는 밤 동안 6-7번의 꿈을 꿉니다. 

“나는 꿈을 안 꿔요”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꿈을 기억하지 못할 뿐이고 

거의가, 잠에서 깨어나기 직전에 꾼 1-2개의 꿈을 기억합니다. 

정신분석학자 ‘프로이드’는 “꿈은 무의식의 표현이며, 욕망의 표출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모든 사람은 - 생각하는 것, 바라는 것, 원하는 것과 관련하여 꿈을 꿉니다. 


오래전, V란 텔레비전 드라마가 방영되었습니다. 

파충류 외계인이 지구를 침입하여, ‘다이아나’라는 여자 외계인이, 지구를 식민지화하고,

과학자인 ‘마이크’와 ‘줄리엣’ 등이 게릴라전으로, 파충류 외계인과 맞서 싸웁니다. 

마지막 회. 

드디어 외계인을 몰아내고 승리하는데, 꿈이었습니다. 

여자 외계인 ‘다이아나’는 부인이고, 함께 싸운 ‘줄리엣’은 옆집 아줌마였습니다. 



보통의 꿈은 

“무의식의 표현이고, 욕망의 표출로 - 자신의 생각, 자신의 바램, 자신의 계획입니다.” 

그러나 요셉이 꾼 꿈은

“하나님의 계시로 -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 등 선지자들이 본 꿈∙환상!

이집트의 파라오 왕∙바빌론 제국의 느브갓네살 왕∙베사살 왕이 본 꿈∙환상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경륜을 계시하신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매일, 자기의 생각과 욕망을 꿈으로 꾸는데, 

몇몇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계시와 섭리로 해석하려 합니다. 

예전에!

하나님께서 꿈과 환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셨고, 하나님의 뜻을 알리셨고, 하나님께서 계시하셨지만!

지금은! 

하나님의 말씀인 - 기록된 성경을 통하여, 말씀하시고, 계시하십니다. 

오늘날!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경륜을 알고 싶으면

자신의 생각과 욕망인 꿈을 해석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으십시오. 

우리의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법칙으로 주신 성경을 읽으십시오.


하나님과 관계없는 나의 생각과 욕망은! 

그냥 꿈일 뿐이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꿈은! 비전이고, 소망이고, 믿음으로 이루어집니다. 

(롬 5:1-4)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꿈꾸는 사람 요셉은! 믿음의 사람입니다. 소망의 사람입니다. 

이스마엘 약대상은, 요셉을 이집트 파라오 왕의 시위대장인 보디발의 집에 팔았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살던 자유인 요셉이, 이집트 땅에서 종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자신을 팔아 버린 형에 대한 미움과 증오로 살 것입니다. 

살아가는 이유가? 원한을 품고 복수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꿈꾸는 사람∙믿음의 사람∙소망의 사람인 요셉은!

종으로, 성실하게∙진실하게∙충성 되게 살았습니다. 


(창 39: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요셉은 형통한 자가 되었는데

 주인 보디발의 집이 요셉 때문에 복을 받았습니다. 

 주인 보디발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집안의 모든 일을 요셉에게 맡겼습니다. 

 주인 보디발은, 요셉 때문에 소유가 크게 늘어났습니다.

 주인 보디발은, 요셉 때문에 더불어 형통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요셉은 준수한 청년이 되었습니다. 

집안에 한가로이 거니는 보디발의 아내는! 잘 생기고, 젊고, 건강한 요셉에게 흑심을 품게 되었습니다. 

요셉에게 부적절한 관계를 요구하자, 

요셉은 단호하게 거절하며

“내 주인께서! 집안의 모든 소유를 저에게 맡기셨습니다. 

 내 주인께서! 내게 아무 것도 금하지 아니하였지만, 오직 한 가지 금한 것은 주인의 아내 되는 당신 뿐입니다. 

 내가 어찌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을 수 있습니까?”


그러나 

보디발의 아내는! 매일∙날마다∙하루도 쉬지 않고, 요셉과 가까이하려 하였지만

요셉은! 단호히 거절하며 주인집 마님을 멀리하였고, 정직함과 의로움으로 하나님을 가까이하였습니다. 

어느 날!

모든 종들이 일하러 나가고, 집안에 요셉 혼자 있을 때에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에게 다가와, 요셉을 붙잡습니다. 

그러자, 요셉은 붙잡힌 옷을 남기고 집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무시당하여 자존심이 크게 상한 보디발의 아내가, 크게 소리쳤습니다. 

“저 히브리 노예 놈이 나를 겁탈하려 했다. 

 내가 소리를 지르니, 놀라서 도망을 치며, 이 옷을 떨어뜨렸다.”


파라오의 시위대장 보디발은 아내 말만 듣고, 몹시 화를 내며

파라오 임금의 죄수들을 가두는 시위대 감옥에 요셉을 가두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꿈꾸는 사람∙믿음의 사람∙소망의 사람인 요셉은!

아버지의 사랑을 한 몸에 받던 자유인이었는데

살과 피를 나눈 믿었던 형들에게 배신을 당하여, 이집트로 팔려와 종이 되었고

그래도, 

종으로 성실하고, 진실하게 살았는데, 모함을 받아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감옥에 갇혔습니다. 

죄수가 되었습니다. 



요셉을 향한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많은 사람들이 기회라 생각할 것입니다. 

종인 요셉이! 권세자의 아내와 가까이 지내면

권세자의 아내의 도움으로, 자유인으로 풀려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집트에서 호사스럽게 살 기반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셉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여,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살려고, 하나님께 범죄치 않으려 하다가

오히려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다고,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고

자신을 모함하여, 감옥에 갇히게 한 보디발의 아내에 대한, 미움과 증오로 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꿈꾸는 사람∙믿음의 사람∙소망의 사람인 요셉은!

감옥에서도 인내하며 성실하였습니다. 

감옥생활을 견디며 진실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셨습니다. 

요셉은 통하여 감옥을 지키는 간수장이,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요셉이 믿고 경외하는 여호와 하나님이 복을 주셨다는 것을 알게 된 간수장은!

감옥의 제반 사무를 요셉에게 맡겼습니다. 

요셉 때문에, 감옥의 모든 일들이 형통하게 되었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랑하는 사람이고, 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진실하게 살려는 사람이고, 하나님이 주신 꿈을 믿음 안에서 소망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요셉의 인생을, 

순풍에 돛단 듯이 미끄러져 나가게 하시고,  

인생의 고속도로를 평탄하게 달려가게 하실 것 같은데 

인생의 최고 밑바닥인 감옥에 떨어뜨리시고, 10여 년을 죄수로 살게 하셨습니다. 


요셉이 갇힌 감옥에 

파라오 임금에게 떡을 바치던 떡 시종장과 술을 올리는 술 시종장이, 

임금의 노여움으로 감옥에 갇혔습니다. 

얼마가 지났을 때에, 둘 다 생생한 꿈을 꾸었는데 

떡 시종장이 “파라오 임금을 위한 떡 3광주리를 이고 가는데, 새들이 와서 그것을 먹었소.”

술 시종장이 “포도나무 3가지에서 싹이 나고, 포도송이가 달렸기에, 포도를 따서 즙을 내 파라오 왕에게 드렸소”

꿈꾸는 사람∙하나님의 사람인 요셉이,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꿈을 푸는데

“떡 시종장님! 사흘 안에 임금께서 당신의 머리를 나무에 달 것이고, 새들이 당신을 뜯어먹을 것이고

 술 시종장님! 사흘 있으면, 복직되어, 전에 하던 것처럼 임금님께 잔을 올릴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저에게 은혜를 베푸십시오.

 저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이고, 감옥에 갇힐 일은 행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임금님께 저의 억울한 사정을 아뢰어 저를 감옥에서 건져 주십시오.”

“복직 되면 그렇게 하마!” 약속하였는데

요셉이, 꿈을 해석한 그대로 되었습니다. 

요셉은, 복직한 술 시종장으로, 이제나저제나 감옥에서 나갈 날을 기다리는데

술 시종장은, 요셉을 기억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2년이 지났습니다. 

파라오 임금이 꿈을 꾸었습니다.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가 나일강에서 올라왔습니다. 

 이어, 흉하고 야윈 일곱 암소가 올라와, 아름답고 살진 일곱 소를 잡아먹었습니다.”

파라오 임금은 또 꿈을 꾸었습니다. 

“잘 익은 토실토실한 일곱 이삭이 나왔는데

 마르고 여물지 못한 일곱 이삭이 나와, 잘 익은 토실토실한 일곱 이삭을 삼켰습니다.”


너무도 생생한 꿈을 꾼 파라오 임금은!

이집트 땅의 점쟁이와 지혜자를 모두 불러다 꿈을 말하지만, 아무도 해석하는 이가 없었습니다. 

이때에 술 시종장이, 파라오 임금에게 나아가, 

“제가 2년 전,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 히브리 청년이 제가 꾼 꿈을 해석하여 주었는데, 그대로 되었습니다.”  


파라오 임금은 “속히 그를 내 앞에 데리고 오너라.” 명령하여

요셉은! 수염을 깎고, 옷을 갈아입고, 파라오 임금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파라오 임금은, 꾸었던 꿈을 말하고

요셉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꿈을 풀어 주는데

“왕이시여! 하나님께서 하실 일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7년 풍년이 있을 것이고, 이어서 이전 풍년을 기억하지 못할 심한 흉년이 7년 있을 것입니다.” 

파라오 임금은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이 땅에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너를 총리대신에 임명하노라. 

 이 나라에서 너보다 높은 것은 내 왕좌뿐이니라.”

파라오는!

모든 일을 결정하고 찍는 자기의 도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워주었습니다. 

세마포 옷을 입혀 주었습니다. 

금 사슬을 목에 걸어 주었습니다. 

파라오 임금이 타는 수레보다 조금 작은 수레를 타게 하였습니다. 

요셉이 수레를 타고 갈 때에는, 총리 경호대장이 “총리대신이 나가신다. 모두 엎드려라!” 외쳤습니다. 

요셉은 총리대신으로, 이집트의 전국을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믿고 경외하는 사람∙꿈꾸는 사람∙소망 가운데 인내하는 사람∙하나님 앞에서 의롭고 정직한 사람인 요셉을!

훈련과 연단의 시간이 마친 뒤

이집트의 총리대신으로 지극히 높여 주셨습니다. 



야곱과 11아들과 가족이 사는 가나안 땅에도, 지독한 흉년이 들었습니다. 

양식이 없습니다. 

이집트 땅에는 양식 풍성하다고 합니다. 

야곱은 아들들에게, 이집트에 가서 “양식을 사오라!” 보냈습니다. 


총리대신인 요셉은!

형들이 자신을 종으로 팔아 버린지 13년이 지났지만, 양식을 사러 온 형들을 한눈에 알아봅니다. 

총리대신 앞이라, 감히 얼굴을 들지 못하고 엎드려 있는 형들에게

“나는 당신들이 이집트에 판 동생 요셉입니다.”


형들은! 

자신들이 팔아 버린 요셉이 이집트의 총리대신이 된 것에 깜짝 놀랐고

“심는 대로 거두는 것인데, 요셉을 팔아 버린 죗값을 드디어 받는구나!” 크게 두려워하여 크게 떨게 됩니다. 


그러나 요셉은

“형님들! 나를 이곳에 팔았으므로 근심하지 마십시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우리 모두의 생명을 구원하시려, 나를 당신들 앞에 보내셨습니다.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우리 가족과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뜻과 계획을 요셉에게 꿈으로 말씀하셨고

요셉은!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믿음으로 가슴에 간직하고, 

∙ 종으로 팔려와서도, 소망으로 인내하며 살았고, 

하나님 앞에서 범죄 하지 않고, 의롭게 살았습니다.   

∙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지만, 소망 가운데 - 참고 견디며 연단과 훈련을 받았습니다.

∙ 때가 이르매

하나님께서! 요셉에게 주신 꿈을 이루셔서, 요셉을 이집트 왕국의 총리대신으로 높여 주셨고

“형들의 곡식단과 형들의 별들이 절하던” 요셉의 꿈을 이루셨고

∙ 깊은 흉년 가운데 가족과 많은 백성들의 생명을 구원하셨습니다. 



야곱이 크게 사랑한 라헬은!

10명의 사내아이가 태어났지만, 자신에게는 아이가 없었습니다. 

매우 슬퍼하며 안타까워한 라헬은! 

“하나님! 남편에게 아들만 10명이지만, 저를 통해서도 아이를 하나 더 주십시오!”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기도의 응답으로 아이를 낳았습니다. 

이름을 “하나 더, 더하기”의 뜻인 “요셉”이라고 지었습니다. 

“요셉”의 이름이, 더하기∙플러스이지만

 

요셉이! 

팔리고, 종이 되고,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고 - 

인생을 파괴되고, 꿈을 빼앗기고, 비전이 사라지는 - 빼기 인생∙마이너스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꿈⦁소망⦁비전을 가슴에 간직하고,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역경과 시련 가운데서도 소망의 인내로,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하나님 앞에서, 죄는 멀리하고, 의롭게 삶으로 하나님을 가까이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요셉을 가까이하셔서, 더하기∙플러스 인생이 되게 하셨습니다. 

모든 역경과 시련을 견디게 하시고

이집트의 총리대신으로 높여 주시고

깊은 흉년 가운데, 온 가족을 건져 주시고

아브라함⦁이삭⦁야곱에게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와 같은 큰 민족이 되게 하리라.” 하신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져 가게 하셨습니다. 



지금 

“코로나19”로 인하여 - “사회적 거리 두기⦁비대면⦁비접촉”이 요구되며, 

“코로나19가 끝나도”, “사회적 거리 두기⦁비대면⦁비접촉”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이제 세상은

B.C.와 A.C.로 ∙ Before Corona와 After Corona로 나뉜답니다. 

그러나 세상이 “사회적 거리 두기⦁비대면⦁비접촉”의 시대로 변해도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는!

하나님과 거리 두기로, 믿음이 식어지거나

하나님과 비대면으로,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예배와 감사드리는, 교회생활⦁예배생활을 등한 시 하거나

하나님과 비접촉으로, 하나님께 매어 달리고 부르짖어 기도하지 않아, 하나님의 응답과 위로와 어루만지심 없이 살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부활의 자녀⦁천국 백성⦁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되는 사랑을 입은 우리는

더욱더

믿음으로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소망으로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경배와 찬양⦁예배와 감사로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 사랑하고⦁섬기고⦁충성하고⦁정직하고⦁의롭게 삶으로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하나님이 가까이 하셔서

부어 주시는,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받아 누리게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