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1:20-23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관리자
2017-12-11
조회수 1908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 엡1:20-23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하나님, 은혜와 사랑이 한량없으신 하나님이시라는데

우리가 사는 세상을 보십시오.

미움과 다툼과 전쟁이 끊이지 않으며

지진과 가뭄과 기근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세상이 점점 더 악해지는데, 악인들이 아무 일 없이 살고 있고, 오히려 선한 사람보다 풍요롭고 넉넉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의의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사랑의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면?

세상에 악인들이 흥왕하고, 세상이 더욱 어두워지고 캄캄해지는 것입니까?”

맞는 말 같지만, 맞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안 계셔서가 아니라

(롬 5:12)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처음 사람 아담의 범죄함으로,

아담의 후손 된, 모든 인생은 죄 가운데 잉태되고, 죄의 종으로 태어나고, 죄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 놓았고”(사 59:2)

“죄가 하나님과 원수 되게 하였고, 죄가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높은 담을 쌓았습니다.”(엡 2:14)

하나님께서는

처음 사람, 아담이 죄를 짓고, 죄 값은 사망이라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는 때부터

인류 구원의 구속사를 세우셨습니다.

(창 3:15)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여자의 후손, 사람의 아들, 인자가,

뱀의 머리, 사단의 권세, 죄의 권세를 멸할 것이다.“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나누었던 (엡 1:9-10)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통일되게”를 쉬운성경에는 “하나가 되게”로 번역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지만, 하나가 되게 하시고

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았지만, 하나가 되게 하시고

죄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높은 담을 쌓아지만, 헐어 내시고

죄로 사망에 이르게 되었지만, 영생을 주시고

죄가 우리를 자기의 종으로 삼았지만,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예정하셨습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말씀이신 하나님, 창조주 하나님, 성부 하나님의 독생자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며칠 있으면 맞이하는 성탄절, Christmas는

성부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이 땅에 내어주시고

성자 하나님께서 하늘 영광 자리를 내어 버리시고 인간의 땅에 인간을 몸을 입고 오신 – 성육신, 도성인신 함을 기념하며 감사하는 날입니다.

“예수, Jesus, Χριστοs”- 그 이름의 뜻은 “자기 백성을 죄로부터 구원할 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구원자, 구주라고 말하면서

가난으로부터의 구원

비천함에서의 구원

재난으로부터의 구원

정치적 억압으로부터의 구원을 바라지만

이보다 우리에게 더 필요하고, 더 근본적인 문제!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죄 때문에 - 저주 받은 백성, 멸망의 족속, 사망의 자녀였지만

죄로부터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택함 받은 백성

하나님의 신령한 복을 받는 족속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게 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우리는 사도신경으로

예수님이 누구신가? 예수님이 왜 오셨는가? 예수님 때문에 어떠한 구원을 받게 되었는가를 고백합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리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찬송가 제일 앞면에, 사도신경이 기록되어 있는데

각주에 “장사 되시어 지옥에 내려가신지 사흘 만에”- 공인된 원문에는 있으나, 대다수에 본문에는 없어서 빠졌습니다.

성육신 하신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는

내가 허물로 받아야 하는 저주를 십자가에서 대신 받으시고

내가 불의함으로 받아야 하는 심판을 십자가에서 대신 감당하시고

죄 값은 사망입니다. 내가 죄로 죽어야 하는데, 십자가에서 대신 죽임을 당하시고

내가 가야 하는 지옥에까지 대신 내려가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

“성부 하나님께서, 성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으셨지만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시고,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의,

위대한 왕이 되게 하셨습니다.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신 이름으로,

누구든지, 예수 그 이름을 부르기만 하여도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셨습니다.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하신 왕으로

본문 :21)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우리가 살고 있는 광야와 같은 세상 뿐 아니라,

장차 우리가 들어갈 약속의 땅인 천국 하나님의 나라, 영광의 나라, 영원한 나라에서

통치하십니다.

영원까지 다스리십니다.

22-23) “예수님께서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통하여 만물을 충만케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통하여, 우리를 구원하시고, 만물을 회복하시고, 만물을 충만케 하십니다.

창세기 6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차고, 관영하고, 마음에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언제나 악한 것뿐임을 보시고,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후회하시며 한탄하시며 근심하셨습니다.

이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기로 하셨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의인입니다. 당대에 완전한 자입니다. 하나님과 동행하였습니다.

노아에게만, 홍수의 심판을 말씀하셨고, 대비하여 방주를 짓도록 하셨습니다.

노아는 하나님께서 설계해 주신 대로, 잣나무를 베어 방주를 지었습니다.

방주가 완성 되자,

생명의 종자를 보존하기 위하여 온갖 생물을 방주에 태우고

노아의 8식구가 방주에 탔습니다.

하늘이 뚫리고, 땅이 터진 것처럼, 40일 밤낮으로 비가 내렸습니다.

온 땅이 물로 덮였고, 땅 위에 있는 모든 생물이 죽었고

오직 방주에 타고 있던 노아의 8식구와 생물만이 살았습니다.

노아의 방주는 교회의 모형입니다.

하나님께서 의롭게 살고, 완전하게 살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노아와 그 식구들을 구원하시려고

방주를 짓게 하셨습니다.

방주에 들어간 노아의 8식구만이 홍수의 심판 가운데 구원하셨습니다.

교회는 방주입니다.

교회의 상징을 방주, 배로 표현합니다.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통해서만 구원을 받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로 가시면서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너희들은 나를 누구로 믿느냐?” 물으셨습니다.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믿음의 고백을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내가 이 믿음의 고백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교회에 대하여 약속하셨습니다.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교회는 주님의 교회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이 주인이십니다.

교회를 통하여 -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경배와 찬양을 드리고, 예배를 드리고, 몸과 시간과 재물을 드립니다.

교회를 통하여 – 하나님의 사죄의 은총을 받고, 하늘의 신령한 복을 받고, 영생 구원을 받고, 땅의 기름진 복을 받습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두신 구원의 통로, 은혜의 통로, 축복의 통로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

신앙생활은 교회생활입니다.

우리가 나누고 있는, 에베소서에서

“우리의 믿음과 하나님께서 값없이 베풀어 주시는 은혜로 구원함을 받았는데

구원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이

신앙생활, 교회생활을 잘 해야 한다.“ 말씀하십니다.

유럽의 젊은이들이, 교회 앞에서 시위를 하는데

“우리는 예수님이 좋다. 그러나, 교회는 싫다.” 하는 피켓을 들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세상은 우리 한국교회를 향하여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중략)

우리교단에서는 2013년 98회 총회에서, 교회세습금지법제정을 결의하였습니다.

‘목사 아들이라는 이유로 담임목사가 될 수 없다는 것은, 교회 기본권을 침해하는 일’이라며, 교회세습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이들이 있었지만

총대 1,033명 중 870명 찬성으로 결의하였습니다.

이듬해인 2014년 99회 총회에서, 헌법 28조에 6항을 신설하였습니다.

① 해당 교회에서 사임 또는 은퇴하는 위임목사, 시무장로의 배우자 및 직계비속과 그 직계비속의 배우자는 위임목사 또는 담임목사로 청빙될 수 없다.

원래 문구는 “은퇴하는 목사와 은퇴한 목사”였는데

(중략)

“은퇴한”이란 문구는 빠지고

“은퇴하는 목사의 자녀는 당회장이 될 수 없다.” 문구로 결정되었습니다.

(중략)

총회에서 결의한 대로

“은퇴하는 목사는 아들에게 당회장권을 물려 줄 수 없지만

은퇴한 목사는 아들에게 당회장권을 물려 줄 수 있다.

총회법에 근거한 합법적인 일이다.” 항변하고 있지만

(중략)

교회는 거룩한 교회, 주님의 교회, 주님이 주인이 되시는 교회입니다.

기업체에는 Owner가 있습니다.

Owner는 자식들에게 일군 기업을 물려줍니다.

다툼이 일기도 하지만,

Owner 자식들 간의 싸움입니다.

교회 세습은!

교회의 거룩함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교회가 주님의 교회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교회를 개척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가 크게 부흥하였다고 말은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 자기 능력으로, 자기 재주로, 자기 힘으로 된 것이라 여기는 것입니다.

교회를 부흥시킨 목사는, 세상의 기업체와 똑같이, 교회의 Owner, 자기 교회입니다.

(중략)

세습이 이루어지는 교회의 공통점은!

은퇴하는 목사가 개척한 교회

크게 부흥한 교회

크게 부흥시킨 목사가, “내 것”이라 생각하는 교회입니다.

역사가 깊은 교회에는!

결코 부자 세습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결코 담임 목사의 교회가 되지 못합니다.

그런데 주님의 교회가 되지 못하는 교회가 많습니다.

장로가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단을 대표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어느 교회 담임목사님의 말입니다.

“저는 주보의 글자 하나도 바꾸지 못합니다.”

당회에서, 당회원들이, 당회장인 담임목사를 근신시켜, 몇 달 설교를 못하게 한 적도 있습니다.

(중략)

많은 노회에서, 많은 교회에서, 아픔을 겪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신데!

교회의 주인이 목사냐? 장로냐? 하는 싸움을 싸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목사는! “목사직은 주님께서 세우신 사도직의 계승자로, 왕적 제사장적 선지자적 권세가 있다.”

장로는! “장로교회는 장로가 주인이 되는 교회이다. 마틴 루터가 주장한 만인제사장설에 의하여 장로가 목사를 임직할 때에 안수할 수 있다. 목사처럼 장로도 성직자다.”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가 주님의 교회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목사가 내 교회라고 하는 경우

장로가 내 교회라고 하는 경우

또 다른 하나는 교인들이 내 교회라고 하는 경우입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께서 “장자는 내 것이다.” 말씀하셨고

신약시대에는 “너의 시간의 1/7은 내 것이다. 너의 재물의 1/10은 내 것이다.”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일부 목사가 내 교회다. 일부 장로가 내 교회다.” 말하는 것처럼

교우들 가운데 일부는 “내 것이다.” 말하며,

하나님께서 “성수주일과 십일조”를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움켜쥐고 드리지 않습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한 학술 심포지움에서

루터교 교수님께서

“한국교회는, 500년 전 종교개혁이 일어나던 때의 독일교회와 똑같습니다.”

교회는 주님께서 친히 세우신 주님의 교회인데

사람의 교회로 만들었습니다.

사람의 뜻이 이루어지는 교회로 만들었습니다.

이 세상에 있지만 하나님께서 구별하시고 하나님께 속한 거룩한 교회이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과 영광을 돌려야 하는데

거룩함을 잃어버렸습니다.

세상에 속하였습니다.

세상의 권세와 명예와 재물을 사랑하고,

사람의 의를 세우고,

사람의 영광과 기쁨을 위하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올 해 우리교단의 원래 표어는 “다시 거룩한 교회로”입니다.

“예전에는 거룩하였는데, 지금은 거룩하지 않으니, 이제 거룩해지자”는 뜻인데

교회가 언제 거룩한 적이 있습니까?

그래서, 우리교회는 성경의 말씀대로,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를 표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우리교단의 표어는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입니다.

거룩한 교회로 세상에 나가, 세상을 거룩하게 변화시키자는 뜻인데

세상이, 교회를 향하여 “너나 거룩하세요!”말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우리교회의 내년도 표어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로 당회에서 정하였습니다.

교회가 세상의 지탄을 받고 있는데

일부 대형교회 때문이고

좋지 않은 일로, 언론에 오르내리는 교회는, 전국 우리교단 9천여 개 교회 가운데, 일부 때문입니다.

큰 대야에 따듯한 물을 받아서, 아이를 목욕시킵니다.

물이 더러워졌습니다.

더러운 물을 버릴 때에 아이까지 함께 버리면 안 됩니다.

주님의 교회가

거룩함을 잃어버리고, 세속화 되고, 더러워졌습니다.

그렇다고, 교회도 버리고, 주님도 버려서는 안 됩니다.

(찬양) “남이야 어찌든 나만은 주님의 용사되리” 이 찬양처럼

“다른 교회야 어찌든 우리교회는 주님의 교회되리!”

우리는 주님이 세우신 이 교회를

주님의 교회,

예수님이 주인이신 교회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교회

예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교회

예수님께서 우리를 통하여 찬송과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는 교회

예수님은 높임을 받으시고, 우리는 낮아지는 교회

예수님이 사시고, 우리가 죽는 교회로

우리 함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로

세워 나가야 합니다.

(찬양) 어둡고 냉랭한 이 땅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