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기 4 - 삼손

관리자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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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나에게 부어 주신 은사로 / 삿 16:15-19

 

기드온은!

하나님께서 사사로 세우시며 부어주신 ‘은혜⦁은사⦁카리스마⦁권능⦁능력’으로

메뚜기 떼 같고 바다의 모래와 같은 허다한 미디안 병사를, 단 300명의 병사로 승리하였습니다.

미디안을 몰아낸 뒤, 백성들이 찾아와

“우리의 왕이 되어, 우리를 다스려 주십시오!” 요청합니다.

기드온은

“나는 당신들의 왕이 되지 않겠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여러분을 다스리십니다.” 말하며, 백성의 요청을 거절하였습니다.

대신에 기드온은!

미디안 족속에게서 탈취한 금 귀고리를 요구하였습니다.

백성들은,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한 기드온에게, 기꺼이 탈취물을 내어놓았습니다.

 

기드온은, 백성들이 내어 놓은 금으로, 제사장이 제사 드릴때에 입는 예복인 “에봇”을 만들었습니다.

“에봇”의 흉패 안에 들어 있는 “우림과 둠밈”은,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대답을 들을 때에 사용하였습니다.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드온이 만든 에봇을 입고 있는 제사장에게 와서, 하나님의 뜻을 묻습니다.

“우림”이나 “둠밈”으로 대답을 듣고, 헌금을 드리고 돌아갔습니다.

 

에봇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물었던 이스라엘 백성이

시간이 흐르며,

에봇을 음란하게 위하였습니다.

에봇을 하나님으로 섬겼습니다.

에봇을 우상으로 섬겼습니다.

기드온이 만든 에봇이,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경외하게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죄를 짓고,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들었고

대신에 기드온은 이스라엘이 놓고 간 헌금으로, 많은 재물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기드온이!

많은 재물을 얻어, 풍족하고, 평안하고, 한가하게 지내게 되자

아내를 많이 얻었습니다.

많은 아내를 통하여 아들만 70명을 두었습니다.

아들 70명 낳으려면 얼마나 바쁘고 분주하였겠습니까?

기드온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와 은사, 카리스마와 권능을

처음에는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을 위하여 사용하였지만

후에는 “자기 영광, 자기 기쁨, 자기 만족, 자기 행복”을 위하여 사용하였습니다.

 

기드온이 많은 재산과 많은 자식을 남겨 놓고 죽자

자식들 간에, 큰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첩의 자식인 아비멜렉이, 형제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고 모두 죽였습니다.

아버지 기드온이 거절한 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3년 간, 세겜에서 왕으로 다스렸는데, 반란이 일어났습니다.

세겜성 반란을 진압하러 가던 아비멜렉은, 한 여인이 던진 맷돌에 두개골이 깨졌습니다.

(삿 9:54)

“아비멜렉이, 자기의 무기를 든 청년을 급히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너는 칼을 빼어 나를 죽이라. 사람들이 여자가 죽였다 할까 하노라.’ 하니

그 청년이 그를 찌르매 그가 죽은지라.”

이렇게 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은사⦁카리스마⦁권능⦁능력을,

“자기의 영광과 기쁨과⦁자기 만족과 행복”을 위하여 사용한, 기드온의 가족은 멸절되었습니다.

 

한창,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세력을 떨칠 때에 본 흥미 있는 기사입니다.

IS의 공격을 받던, 쿠르드 족속의 여성들이 총을 들었습니다.

잔혹하고 용맹스러운 IS대원들이, 여전사들 앞에서 몸을 움추렸습니다.

여전사들이 IS보다 더 용맹스럽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슬람 율법에 “여자에게 죽으면 천국에 가지 못한다.”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마호메트는 7세기에, 미디안의 사막에서, 유대교와 기독교의 성경을 바탕으로, 코란을 기록하고 이슬람교를 창시하였습니다.

아마도, 구약성경 사사기에,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에 “여자에게 죽임 당했다 말하지 못하게 하라.”는 구절을 읽고

“여자에게 죽는 자는 천국에 가지 못한다.” 코란에 받은 계시라고 기록한 듯 합니다.

 

이슬람국가의 국기에는 초승달이 그려져 있습니다.

마호메트가 초승달이 떴을 때에 계시를 받았기 때문이랍니다.

그런데, 기드온이 백성들에게 “미디안⦁이스마엘⦁아랍 족속에게서 빼앗은

(8:26)금 귀거리와 함께 초승달 장식, 미디안 왕들이 입었던 자색 의복, 낙타 목에 둘렀던 사슬”을 요구하였습니다.

아랍 족속들은, 마호메트가 계시를 받기 1,700-1,800 여 년 전에, 이미 초승달 장식을 사용하였습니다.

 

 

 

사사기 12장에,

사사 입산에 대하여, 딱 3절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베들레헴의 입산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더라

그가 아들 삼십 명과 딸 삼십 명을 두었더니 그가 딸들을 다른 지방으로 시집 보냈고 아들들을 위하여는 다른 지방에서 여자 삼십 명을 데려왔더라.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 지 칠 년에, 입산이 죽으매 베들레헴에 장사되었더라.(:8-10)”

하나님께 크신 “은혜⦁은사⦁카리스마⦁권능⦁능력”을 받고,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지만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자기를 “영광과 기쁨⦁만족과 행복”을 위하여, 아들 30명, 딸 30명을 낳았습니다.

아들 30을 장가보내고, 딸 30을 시집보내고,

사사 입산은 죽었습니다.

 

 

 

사사시대 200여 년이 마쳐 갈 무렵, 사사 삼손이 등장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고, 우상을 숭배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블레셋 사람들에게 넘기셨고, 40년 동안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집트 종 되었던 땅에서 구원하신 이스라엘을

지중해의 해변 길로 가면, 빠르게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내 반도를 돌아서 가게 하신 것은

시내산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지켜야 하는 계명과 율례와 법도를 주시기 위함이기도 하고

광야에서 훈련을 시키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출 13:17)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이집트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블레셋 족속이 살고 있는 해안 길을 피한 것입니다.

 

블레셋은! 영어성경에 “Philistine∙팔레스타인”입니다.

가나안 땅에 거주하던 셈족이 아니라, 그리스에서 건너온 인도∙유럽 민족입니다.

(삼상 13:19) “그 때에 이스라엘 온 땅에 철공이 없었으니, 이는 블레셋 사람들이 말하기를 히브리 사람이 칼이나 창을 만들까 두렵다 하였음이라.”

블레셋 사람들은 쇠로 무기와 연장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사사인 사무엘 선지자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보습이나 삽이나 도끼나 괭이를 벼리려면, 반드시 블레셋 사람에게 가야 하였습니다.

다윗이 블레셋의 골리앗과 싸울 때에 물매돌을 가지고 나갔는데

다윗에게 칼과 창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땅을 고대에 가나안 땅이라 불렀습니다.

다윗 왕국이 세워진 뒤에 이스라엘 땅이라 불렸고

바벨론 포로 이후, 페르시아, 헬라, 그리고 로마시대에 유대땅이라 불렸습니다.

로마제국에 대하여 유대인들이 2번의 큰 반란을 일으키는데

1차 반란은, 주후 66년에, 네로 황제 때에 일어났고,

예수님께서 성전을 바라보시며, “돌 위에 돌 하나 남김 없이 다 무너져 내리리라.” 말씀하신 대로, 베스파시아누스 황제 때에, 반란이 진압되었고, 예루살렘 성전은 철저하게 파괴되었습니다.

2차 반란은, 하드리아누스 황제 때인 132년에 일어났습니다.

135년, 반란을 진압한 황제는,

예루살렘을 로마도시로 재건하고 “아이리아 카피톨리나 (Aelia Capitolina)” 로마식 이름으로 바꾸고,

유대인들로 유대 땅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이때로부터 세계 곳곳을 유랑하는 민족이 됩니다.

그리고, 지도에서 유대를 지우고, 블레셋∙Philistine∙팔레스타인이라 부르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블레셋∙팔레스타인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블레셋의 골리앗을 배출한 유명한 도시 “가사”가 아직도, “가자 지구”란 이름으로 남아 있습니다.

 

 

블레셋∙팔레스타인은! 쇠로 만든 칼과 창을 사용하던 강한 민족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결코 상대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차지하고 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권능과 은혜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우상을 숭배하여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블레셋을 들어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시는데, 자그만치 40년 동안을 큰 고통 가운데 살아야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삼손을 사사로 세우셔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데

강한 민족인 블레셋을 물리치려면,

힘이 좋은 사사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삼손이 태어날 때부터, 구별된∙성별된 나실인이 되게 하셨고,

삼손에게 크고 강한 힘을, 은혜∙은사∙카리스마∙권능으로 부어 주셨습니다.

 

삼손이 얼마나 힘이 좋았던지

나귀의 턱뼈를 가지고, 칼과 창으로 무장한 블레셋 병사 1천 명을 죽였습니다.

 

 

블레셋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이 큰 두려움 가운데, 탄식하며 지냈는데

블레셋이, 힘 있는 삼손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 백성을 크게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블레셋에게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삼손을 이스라엘의 사사로 세우셨고

블레셋을 물리치라고,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은사∙카리스마∙권능을 삼손에게 부어 주셨는데

삼손은, 원수 블레셋의 여인 들릴라를 사랑하였습니다.

들릴라의 영어 발음은 “딜라일라”로, “(노래) 오 나의 딜라일라!”란 노래가 있습니다.

삼손은! 하나님의 은혜∙은사∙카리스마∙권능을, 블레셋 여자 들릴라에게 빼앗기고

들릴라로 말미암아 망하고 말았습니다.

 

 

 

교우 여러분!

하나님께서 온 우주 만물과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하시며, 제일 마지막으로 우리 인간을 하나님의 걸작품으로, 만물의 영장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처음 사람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위하여 지으신, 에덴동산∙낙원∙Paradise에서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고, 존귀와 영광을 드리며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와 사랑 가운데

더 없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사단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서, 하나님처럼 경배와 찬양, 존귀와 영광을 받으려고

하나님께서 금하신 선악과를 따서 먹었습니다.

하나님을 거역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죄인은! 하나님의 나라∙의의 나라에서 살 수 없습니다.

에덴동산∙낙원∙Paradise에서 추방 되었습니다.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있고, 지진과 기근과 홍수가 있고, 질병과 죽음이 있고, 외국인과 나그네로, 이 세상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으로, 험한 세상을 능히 살아갈 수 있는,

재난과 기근이 있지만, 능히 정복하고 다스릴 수 있는 은혜∙은사∙능력∙권능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세상에 내려보내시고, 탄생하기 전에

천사를 통하여 - 세상에 태어나서 살아가고, 어려움을 극복하고,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과 기술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천사는! 이 세상에 내려보내며 -

“이제 세상에 내려가, 내가 가르쳐 준대로 살면, 세상이 험하지만 능히 잘 수 있을 것이고, 능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쉿’ 내가 가르쳐 주었다는 것은 비밀이다.”

천사는 손가락을 태어날 아이의 입에 대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태어나며, 코 밑과 입 위의 인중에, 천사의 손가락 자국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중을 “Angel`s finger, 천사의 손가락”이라 부릅니다.

혹시, 천사의 손가락 자국이 없는 분이 계시다면, “세상을 살아가고 이겨내는 특별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모든 인생은!

태어나자 마자, 큰 울음을 터뜨리며 “제가 이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알리고,

저는 말하고 소리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선포합니다.

부모가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

하나님께로부터 삶의 기술을 배워 가지고 나와

젖을 힘차게 빱니다. 굶어 죽지는 않을 것입니다.

옹알이를 하다가 “엄마! 맘마!” 부르기 시작하는데, “아빠!”는 한참 후에 부릅니다.

남자분들을 섭섭하겠지만, 한참 후에야 “아빠”하고 불렀던 그 입술로 “하나님 아버지!” 부르게 됩니다.

처음에는 몸 뒤집기로 시작하지만, 곧 기어 다니고, 앉고, 일어서고, 걷다가,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만물의 영장으로, 동물들과 다르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호모 에렉투스 – 똑바로 서서, 두 발로 걷는 직립 보행하는 인간으로 지으셨습니다. 4발로 걷는 짐승과는 완전히 다르게 창조하셨습니다.

사람을 호모 파베르- 도구를 만드는 인간으로, 두 발로 걷지만, 두 손으로 도구를 만들고, 연장을 만들고, 집을 짓고, 농사를 짓고, 기계를 만들어, 삶을 윤택하게 만듭니다.

사람을 호모 사피엔스 – 지혜로운 인간으로 지으셔서 - 생각하고, 사색하고, 철학하고, 과학하고, 학문하고,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켜, 문명을 일으키게 하셨습니다.

호모 루벤스 – 놀이하는 인간으로,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고 지은 시를 노래하여, 문화를 발전시키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인생에게!

하나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크고 놀라운 은혜∙은사∙권능∙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받은 은사가 모두 다르고, 받은 은혜의 분량에는 차이는 있습니다.

이를 예수님께서

달란트의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주인이 멀리 여행을 떠나며 종들을 불러

각기 금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를 맡기며

“내가 돌아올 때까지, 지혜롭고 부지런히 관리하도록 하여라.

여행에서 곧 돌아올 것이고

여행에서 돌아와 결산할 것이니라.”

 

주인이 종에게 맡긴 것은

금 5달란트, 금 2달란트, 금 1달란트입니다.

달란트는 무게의 단위입니다.

1달란트가 - 그리스에서는 약 26kg, 이집트에서는 약 27킬로, 로마제국에서는 약 34킬로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로마시대에 비유로 말씀하셨으니, 1달란트를 34kg 보는 것이 합당할 것입니다.

금 1달란트는 34kg, 9천 돈입니다.

금 시세가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현재 금 1돈이 약 24만 원입니다.

금 1달란트는, 지금의 우리 돈으로 약 21억입니다.

 

우리에게 큰돈이지만, 예수님 당시에는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로마제국이! 유대와 갈릴리에서, 한 해에 거둔 세금 총액이, 금 1달란트가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금 1달란트를 맡은 종이, 주인에게

“다른 종에게는 2달란트 5달란트를 맡기시고, 왜 저에게는 1달란트만을 맡기십니까?”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달란트 비유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외국인과 나그네 인생을 살고 있는, 모든 인생들에게,

각기 달란트를 맡겨 주셨다.” 말씀하십니다.

우리 인생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

토기장이가 토기장이 뜻대로, 큰 그릇 작은 그릇, 귀한 그릇 천한 그릇으로 빚듯이

절대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모든 인생에게, 각기 5달란트⦁2달란트⦁1달란트를 맡겨 주셨습니다.

모든 인생에게, 각기 다른 달란트⦁재능⦁은사⦁은혜를 부어 주셨습니다.

 

오늘날, “태어나며 금수저⦁은수저⦁흙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다.” 말하는데

흙수저라고 하여도 금 1달란트, 20여 억 원을 물고 태어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세상적인 계산입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의 영혼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시편 8:4-5)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

주님께서는 사람을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지으시고, 그 머리에 영광과 존엄의 왕관을 씌우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달란트의 비유를 통하여!

“하나님이 네 인생의 주인이시다.

너는 하나님 앞에서 청지기 인생이다.” 말씀하십니다.

청지기란?

내 것이 아니지만, 주인의 것을 내 것처럼 맡아서 관리하는 종을 말합니다.

왕은 나라를 여러 지방으로 나누어, 총독이나 성주나 지방관으로 다스리게 하였습니다.

왕에게 임명받은 총독이나 지방관은, 왕의 나라이지만, 왕을 위하여, 왕의 뜻을 따라, 통치하였습니다.

예전에, 권력자와 재산가는! 종에게 농장과 상점과 심지어 자녀 교육까지 맡겼습니다.

주인에 위임 받은 농장이나 상점이나 심지어 자녀까지, 자기 농장, 자기 상점, 자기 자녀처럼 돌보고 가르쳤습니다.

 

우리 모든 인생은! 청지기 인생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내 땅⦁내 집⦁내 재산⦁내 새끼⦁내 건강⦁내 재능⦁내 생명”이라 말하며 살지만, 내 것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사는 동안, 나에게 맡겨 주신 것입니다.

어리석은 부자가!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 내 모든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내 영혼에게 이르되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말하는데

하나님께서 “오늘 밤에, 내가, 네 생명을 거두어 가리니, 이 많은 재산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말씀하십니다.

 

“내 영혼, 내 생명, 내 곳간, 내 곡식, 내 물건”이라고 말하지만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이 세상 사는 동안 맡아 관리하는 청지기 인생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의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가 “내 것”이라고 말하며 살지만, 모든 인생은 “사용권”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청지기 인생입니다.

 

여행에서 돌아온 주인 앞에 종들이 섰습니다!

 

금 2달란트, 금 5달란트 받은 종은,

“열심히 일하여 곱절을 남겼습니다.” - 남긴 것을 주인 앞에 자랑스럽게 내어 놓았습니다.

주인은!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지만,

영원한 나라, 생명의 나라, 영광의 나라에 참여할지어다!” 칭찬하시며 상급을 주십니다.

금 1달란트 받은 종은, 일하지 않아, 남긴 것이 없습니다.

주인께 받은 1달란트를 그대로 내어놓았습니다.

주인은!

“악하고 게으른 종아!” 책망하십니다.

“무익한 종이다. 쓸모없는 종이다.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심판하십니다.

 

청지기 인생을 산 모든 인생들은, 인생의 주인 되시며, 의로우신 재판장이 되시는 하나님 앞에 서서, 어떻게 살았는지를 보고해야 합니다.

 

기드온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와 은사로, 미디안 사람들을 몰아내고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였지만,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많은 재물로, 이스라엘로 죄짓게 만들고,

많은 아내를 얻고, 아들만 70명을 두며, 자기 만족⦁자기 기쁨⦁자기 영광⦁자기 행복을 위하여 살았는데

인생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앞에 어떻게 보고할까요?

 

입산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은사⦁카리스마⦁권세⦁능력을

아들 딸 60명 낳고, 아들 딸 시집보내고 장가보내는데만 사용하였는데

인생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앞에서 무엇이라 보고할까요?

 

삼손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은사⦁카리스마⦁권세⦁능력을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는데 사용하였지만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은사⦁카리스마⦁권세⦁능력을

정욕을 위하여 팔아 버렸는데

인생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앞에서 무엇이라 말하겠습니까?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지금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부어 주신 은혜와 은사로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맡겨 주신 생명⦁건강⦁재능⦁재물⦁지위를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청지기 인생인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가 있고

하나님 앞에서 보고 하여야 합니다.

 

나의 기쁨과 만족과 행복과 영광만을 위하여 살고 있다면

“악하고 게으른 종아!” 책망과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을 위하여,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을 드리고

하나님의 일에 힘쓰는 자로 살아서

“착하고 충성 된 종아!” 칭찬과 함께, 영원한 생명의 면류관을 받아 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