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7 갈렙

관리자
2021-01-17
조회수 854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 수14:10-12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이집트 땅에서 400년 노예 생활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셨고

홍해 바다를 건너고, 40년 거친 광야 생활을 마치게 하셨고

가나안 땅이 내려다보이는 모압 평지까지 인도하셨습니다. 

모세가 죽고, 여호수아를 이스라엘 백성의 새로운 지도자로 세우시고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며칠 후, 며칠 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 소망하며 불렀던 찬양대로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강을 건넌 이스라엘 백성은!

40년 전, 가나안 땅을 정탐할 때에

“몸집이 큰 거인 아낙 자손이, 든든하고 견고한 성에 살고 있어서

 우리는 결코 가나안 땅의 성을 점령할 수 없습니다.” 말했던 여리고성을

하나님의 강하신 손과 능력의 펴신 팔로, 

단 한 주간 만에 정복하였습니다. 


이어서, 아이성을 공략하는데

“크고 견고한 여리고성을 한 주간에 정복하였으니, 작은 아이성은 2-3일이면 정복할 것이라.” 예상하였지만, 

아간이라는 사람이, 여리고성을 점령할 때에,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옷가지와 금은을 도적질하였기 때문에 

아이성 병사들의 기습 공격을 당하지 못하고, 도망을 쳤고, 많은 사상자가 생겼습니다. 

아간을, 아골 골짜기에서 처단하고, 죄를 제거한 뒤에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아이성을 단 하루 만에 함락 정복하였습니다. 




가나안 땅에 거하는

예루살렘⦁헤브론⦁야르뭇⦁라기스⦁에글론 등 여러 왕들은!

이집트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강 동편의 시혼 왕이 다스리던 헤스본 왕국과 옥 왕이 다스리던 바산 왕국을 점령하고, 왕 시혼과 옥을 죽였고  

요단강을 건넜으며, 

가나안에서 제일 견고하고 든든한 여리고성을 정복하였고, 

작은 아이성도 정복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두려워하였습니다. 

이제,

자신들의 차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땅의 여러 왕들이! 함께 모여, 대책을 세우는데

모든 나라가 힘을 합쳐, 연합군을 구성하여, 이스라엘과 싸우기로 하였습니다. 




여호수아의 이스라엘 군대와 가나안의 연합군이

기브온에서 일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출전하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병사들에게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사기가 충천하고, 용기가 백배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용감히 싸웠고

이스라엘은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가나안 연합군이 패하여 도망을 치는데, 하늘에서 큰 우박이 떨어졌습니다. 

(수 10:11) “이스라엘 자손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더라.”

하나님의 함께 하심과 도우심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여리고에서부터, 지중해까지의 가나안 땅의 중남부 지역을 정복하고 차지하였습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은 북쪽으로 진격하여

갈릴리 호수의 옛 지명인 긴네렛 호수와 헤르몬산이 있는, 가나안 땅의 북부지역을 정복하고 차지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7년여 동안, 가나안 땅의 “정복 전쟁”을 치렀습니다.   

여호수아는

정복하여 차지한 가나안 땅을, 제비 뽑아, 12지파에게 분배하였습니다. 

이미 요단강을 건너기 전에, 요단강 동편을 – 르우벤⦁갓⦁므낫세 지파의 반에게 분배하여 주었고

가나안 땅의 북부지역은 – 납달리⦁단⦁아셀⦁스불론⦁잇사갈 그리고 므낫세의 나머지 반에게, 분배하여, 정착하게 하였고

가나안 땅 중남부지역은 – 에브라임⦁베냐민⦁시므온 그리고 유다 지파에게 분배하여 정착하게 하였습니다. 

레위 지파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전에서 섬기도록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지파이고,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업이 되시므로, 땅을 분배하지 않았고, 거주할 성과 가축을 기를 목초지만을 주었습니다. 

이집트에서 총리를 하던 요셉 지파는 크게 번성하여,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로 나누어졌기 때문에, 

레위 지파에게 땅을 분배하지 않아도, 12지파에게 땅을 분배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사명은!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고, 약속의 땅인 가나안을 향하여 인도하는 일이었고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주신 사명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 가나안 땅에 거주하는 6부족을 정복하고, 차지하고, 이스라엘의 12지파에게 분배하여, 정착하여 살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을!

모세도 완수하였고

여호수아도 완수하였습니다. 


여호수아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였고, 12지파에게 땅을 분배하였으니, 

 이제 전쟁이 그쳤다.” - 평화를 선포하였습니다. 




갈렙이 속한 유다 지파는, 사해의 서쪽의 지역을 분배받았는데

가운데 헤브론 산지가 있는데, 거인 아낙 사람들이 여전히 살고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7년여 전쟁에 지쳐서 그런지,

헤브론 산지를 남겨둔 채, 평화를 선포하였습니다. 


유다 지파에서는, 

온 이스라엘 병사들이, 함께 헤브론 산지까지 점령한 뒤에, 

평화를 선포하고, 각기 분배받은 땅으로 돌아가면 좋으련만!

유다 지파는, 

헤브론 산지에, 위협적인 거인 아낙 자손을 머리에 이고, 불안한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때에 

유다 지파의 갈렙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를 찾아가 말합니다. 

“내 나이 40에, 가데스 바네아에서,

 당신과 함께 가나안 땅을 정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로 45년을 살게 하셔서, 지금 85세가 되었습니다. 

 나는!

 모세가 정탐꾼으로 보내던 그날과 같이, 오늘도 강건합니다.

 내 힘이 그때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헤브론 산지를 내게 주십시오.

 거인 아낙 사람들이, 크고 견고한 성에 살고 있을지라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나와 함께 하시니, 능히 그들을 쫓아낼 것입니다.”


갈렙의 말을 들은 여호수아는!

“헤브론을 당신의 기업으로 삼으십시오!” 

갈렙에게 축복하며, 헤브론 산지를 갈렙에게 주었습니다. 


헤브론 산지를 분배받은 갈렙은!

유대 지파의 병사들을 이끌고 올라가, 

아낙 사람들과 싸웠고, 아낙 사람들을 몰아냈습니다. 

갈렙은  

정복한 헤브론 산지에 정착하였고

갈렙 집안의 기업이 되었습니다. 



85세의 갈렙이

“내가 40세 때와 같이, 오늘도 강건합니다. 힘이 있습니다.” 말하는데

어찌, 40세 때와 똑같겠습니까?

마음만 40대가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85세가 된 갈렙의 마음이 젊고, 육체도 강건한 것이 분명합니다. 


우리 모두, 갈렙과 같은 강건한 은혜를 받아 누리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우리 교회 60대 남선교회 이름을 “갈렙”이라고 지은 것은 

“갈렙 남선교회” 뿐 아니라, 온 교우들이 갈렙처럼 영육 간에 강건하기를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85세인 갈렙이

45년 전, 40세 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종 되었던 이집트에서 구원함을 받고, 

약속의 땅 가나안을 향하여 광야 길을 행진하여, 

약속의 땅 가나안과 가까운 ‘가데스 바네아’이 이르렀습니다. 

모세는 

각 지파에서 한 명씩, 12명의 건강하고 날렵한 정탐꾼을 선발하여, 

차지할 가나안 땅을 미리 돌아보고 오게 하였습니다. 

이 때에

갈렙은, 유다 지파의 대표로 뽑혀, 

에브라임 지파의 여호수아와 다른 10명의 정탐꾼과 함께

40일 동안, 가나안 땅을 두루 다니며 정탐하고 돌아왔습니다. 


갈렙과 여호수아 외의 10명의 정탐꾼이 보고하기를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다운 땅입니다. 

 그러나 

 그 땅의 거주민은 신장이 장대한 거인 아낙 자손이고, 

 크고 견고한 성읍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올라가도, 우리보다 강한 그들의 땅을 차지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입니다.”

이들의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온 백성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었습니다. 밤새도록 통곡하며 

“우리가 이집트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며, 우리의 처자가 사로잡혀 가게 하려는가?

 차라리, 이집트로 돌아가, 파라오 임금의 종으로 사는 것이 나을 것이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였습니다. 

그러나 

갈렙은 여호수아와 함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그 땅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맙시다. 

 그들은 우리의 먹이입니다.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크게 외쳤지만

백성들의 절망과 탄식하는 소리에 묻혀 버리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집트에서 크신 능력과 권능으로 구원하시고, 

양식을 구할 수 없고, 물이 매우 귀하고, 뱀과 전갈이 있어서 사람이 살 수 없는 광야 길에서 인도하셨는데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크게 노하셔서

정탐하고 돌아온 40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하여, 

40년 동안 광야에 머물게 하셨고, 이집트를 나올 때에 20세 이상의 장정들은,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광야에서 죽게 하셨습니다.  



정탐꾼이었던 마흔 살 때의 갈렙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그들은 우리의 밥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과  에게 주시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속히 올라가 그 땅을 차지합시다!”

담대하고 힘차게 외칠 수 있었던 것은!

갈렙이! 

여호와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집트에서, 조상 때부터 400년 동안 

끊으려 하였지만, 끊을 수 없었던 종의 사슬과

벗어 버리려 하였지만, 벗어 버릴 수 없었던 무거운 노예의 멍에를

하나님께서! 

강하신 능력의 오른손과 펴신 팔로

쉽고 간단하게 끊고 벗기시고

독수리가 새끼를 날개로 업어 인도하는 것 같이

하나님께서 이집트 땅 종 되었던 곳에서 구원하시고 인도하신 것을 - 분명하게 보았고, 경험하였고, 모든 사람들은 잊었지만 갈렙은 마음에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홍해 바다를 육지같이 건너게 하신 것을 - 분명하게 보았고, 경험하였고, 모든 사람들은 잊었지만 갈렙은 마음에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양식을 구할 수 없는 광야 길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여 주셨고

마실 수 없는 독이 든 물을 달게 하셔서 마시게 하셨고

아말렉이 가로 막을 때에, 여호와 닛시 승리의 깃발을 날리게 하셨음을 - 분명하게 보았고, 경험하였고, 모든 사람들은 잊었지만 갈렙은 마음에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낮의 햇살은 따갑고, 밤의 추위는 매섭지만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함께 하시며 인도하고 계심을 - 분명하게 보았고, 경험하였고, 모든 사람들은 잊었지만 갈렙은 마음에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40살 때에,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갈렙은

“가나안 땅에 거인 아낙 자손이 살고 있을지라도

 가나안 족속이 크고 견고한 성에 거하고 있을지라도

 그들이 이집트보다 견고합니까?

 그들이 이집트 파라오 임금보다 강합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속히 올라기 차지합시다.” 외쳤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데스 바네아에서

믿음 없는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실 때에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갈렙에게는 

(민 14:24) “내 종 갈렙은,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라.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약속하셨습니다. 



85세의 갈렙이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헤브론 산지에 거인 아낙 사람들이 살고 있고, 헤브론의 성읍이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낼 것입니다. 

 나는 40세 때와 같이, 오늘도 강건하고 힘이 있습니다.

 나는 40세 때와 같이,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습니다.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강하신 손과 펴신 팔로 역사하실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갈렙은! 

(막 9:23)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와 같은 큰 민족을 이루리라.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리라.” 약속하셨습니다.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은

매우 늙었을 때에 한 명의 아들 이삭을 보았을 뿐입니다. 

메소포타미아에서 약속의 땅, 가나안에 이르렀지만, 나그네로 살았을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은!

아브라함 보다, 자식과 자손과 후손인 민족과 백성에게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집트 종 되었던 땅에서 구원하실 때에

아브라함의 자손⦁이스라엘은!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와 같은 큰 민족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스라엘은!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가나안 땅을 차지하고, 기업으로 받았습니다. 


85세의 갈렙이

“헤브론 산지에 거인 아낙 자손들이 살고 있지만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내가 40세 때와 같이, 오늘도 강건하고 힘이 있습니다.!” 외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45년 전

“너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아직 땅을 차지하지 못한 갈렙은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자기 자손에게, 자기 가문에게, 땅을 기업으로 주신다.” 하신 약속을 붙잡고

“헤브론 산지를, 나와 나의 가족과 나의 자손의 기업으로 삼겠습니다.” 외쳤던 것입니다. 


(신 5:10)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갈렙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자녀에게, 자자손손에게, 은혜와 복을 베풀어 주시는, 복의 근원되시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였습니다. 




우리 인생을 나이 따라 

15살은 – 학문에 뜻을 두는 지학(志學)

20살은 – 관례를 올리는 약관(弱冠) 

30살은 – 뜻을 세우는 이립(而立)

40살은 – 흔들림이 없이 확실하게 서는 불혹(不惑)

50살은 – 하늘의 뜻을 아는 지천명(知天命)

60살은 – 어떤 말을 들어도 귀에 거슬림이 없는 이순(耳順)

70살은 - '인생칠십고래희(人生七十古來稀) - 70을 사는 이가 드물다'에서 고희(古稀), 혹은 높고 큰 마음이라 하여 종심(從心) 

77살은 희수(喜壽). 88살은 미수(米壽) 99살은 백수(白壽)라 부르며 

흐르는 세월과 함께, 

예전에는 “늙어 간다.” 말했지만, 

지금은 “익어 간다.”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면

(엡 4:15) “모든 일에,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고, 예수 그리스도에게까지 자랄지라.”

믿음의 나이와 함께, 신앙의 연조와 함께

“(찬양) 이 믿음 더욱 굳세라!” 믿음이 더욱 자라고, 신앙이 익어지고 성숙해 져야 합니다. 


그런데

(고전 3:1-2)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 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였음이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

사도 바울이! 

고린도에서 복음을 증거 하고, 고린도 교회를 세웠고,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믿음이 자라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어린 아이와 같은 신앙입니다. 


(골 1:22-23)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서리라.”

골로새 교회의 교우들은

믿음에 거하지 못하고, 믿음의 터 위에 굳게 서 있지 못하고, 신앙이 흔들리고 있어서

“굳게 서라! 든든히 서라!” 권면하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의 감옥에 갇혀서, 순교로 이 세상의 삶을 마치고, 하나님 앞에 가야할 시간이 가까워졌을 때에   

마지막으로,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디모데후서”를 쓰는데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알았는데, 

누가 외에

데마, 그레스게, 디도는! 환란 가운데 믿음이 흔들려, 하늘의 소망을 버리고, 주님을 떠나 세상으로 갔습니다. 


요한계시록 2장에서, 우리 주님께서 에베소 교회를 향하여 말씀하십니다.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와 네가 참고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안다. 

 그러나 너는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갈렙이 

청년 시절,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였고

40살 때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았고 

85살 때에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살았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세월 지나 갈수록 

“(찬양)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이 믿음 더욱 굳세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더욱 자라나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익어가고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는 충성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성자하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