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2 - 하나님의 백성을 보내 주소서

관리자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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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백성을 보내 주소서 / 출애굽기 10:24-29


세계적인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역사는 나선형으로 반복된다.

 100년, 1000년 주기로 비슷한 사건이 반복되는데,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역사는 발전하거나 퇴보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역사관인데 

성경의 역사관⦁기독교의 역사관은!

“역사가 나선형으로 반복되지만

 하나님의 경륜 - 역사의 수레바퀴를 하나님이 굴리신다.  

 하나님의 섭리 – 하나님의 뜻대로 역사를 이끌어 가신다.

 역사의 주체는 사람인 것 같지만,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다.”



성경에는!

역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는 - 구속사⦁구원하시는 역사⦁History of Redemption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성경에는!

“구원자⦁메시야⦁그리스도를 보내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기록되어 있고

신약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구원자⦁메시야⦁그리스도로 예수님이 오셨다.

 예수님이 그리스도다. 예수님이 메시야다. 예수님이 구원의 주님이시다.” 선언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구약과 신약과의 관계는!

“예언과 성취⦁약속과 응답⦁그림자와 실체”입니다. 



“출애급기⦁Exodus”에서

하나님께서, 

이집트 파라오의 노예로 살고 있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것을 통하여

죄의 종으로 살고 있는 온 인류⦁우리⦁나의 구원을, 

예언⦁약속⦁그림자로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400년 종살이하고 있습니다. 

400년은, 100년도 못 사는 우리 인생에게 영원에 가까운 아주아주 긴 시간입니다. 


이집트에서 400년 종살이 하는 이스라엘은!

이 세상을 살고 있는 모든 사람입니다. 

처음 사람 아담의 범죄함으로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아담의 후손 된 온 인류⦁모든 인생은! 

죄의 종으로 태어나, 죄 아래, 죄가 이끄는 대로 살다가,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심판과 멸망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집트는 세상입니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세상은 멸망합니다. 세상은 심판을 받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이 멸망을 당한 것처럼, 이 세상은 멸망합니다. 심판을 받습니다.  

그래서, 천로역정이라는 책에서, 이 세상을 “장망성⦁장차 망할성”이라 부릅니다. 


이집트의 파라오는!

죄의 종으로 태어난 모든 인생들을

죄의 사슬로 단단히 묶고⦁무거운 죄의 멍에를 덮어 씌운

악한 영⦁사단⦁원수 마귀입니다. 



하나님의 구속사의 완성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 그 이름의 뜻은? “자기 백성을 죄로부터 구원할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유일하신 아들⦁성자 하나님⦁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내려보내신 이유는?

우리 인생을,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늘 영광 자리를 내어 버리시고 인간의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서! 불타는 가시덤불 가운데서 모세에게

(찬양) “가라 모세, 너 가서 파라오에게, 이 말 전하라. 해방 시켜라.” 사명을 주셨습니다. 

양치기 모세는! 최고의 절대 권력자 파라오 왕 앞에 서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여호와 하나님께 제사 드리도록 보내라.’ 말씀하셨으니 허락하소서.” 담대하게 말합니다. 


그러나 파라오는!

“여호와 하나님이 누구냐? 너희 히브리 노예들의 하나님이 아니냐?

 어찌 힘도 없고 나약한 노예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이 백성의 노역을 쉬게 하려느냐?”


화가 난 파라오는! 히브리 노예 감독관에게

“히브리 노예들이 게을러, 광야로 나가, 자기 신께 제사를 드리겠다고 하고 있다. 

 히브리 노예에게 - 벽돌에 쓸 짚을 주지 말고, 스스로 줍게 하고, 벽돌의 수효는 전과 같이 만들게 하라. 노동을 더욱 무겁게 하라.”


이스라엘 백성은! 

파라오가 요구하는 하루 벽들의 생산량을 채우지 못했고 

매일매일 이집트 감독관에게 심한 매질을 당했습니다. 


노동이 더욱 힘들어지고, 매질까지 당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세를 보자 

“왜 당신은, 우리 모두를 파라오의 미운 것이 되게 하였소! 우리를 죽게 하려는 것이오?”

종에서 자유케 하고, 노예에서 해방시키려는 모세에게 불평과 원망을 쏟아 냈습니다. 


파라오 임금 앞에 다시 선 모세는

“이스라엘을 보내 주소서!” 말하며,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지팡이를 들어 나일강을 쳤습니다. 

이집트인들은, 나일강을 악어 머리를 한 “하피 신”이라 믿었습니다. 

나일강물이 피로 변했습니다.

물고기가 죽어 떠오르고, 강물에서 악취가 나고, 강물을 마실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일강의 신 하피를 죽인 것입니다.  


마음이 완악한 파라오는,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지팡이를 들어 강과 호수를 쳤습니다. 

강과 호수에서 수많은 개구리 떼가 올라와, 왕궁의 집무실과 식당과 침실과 거실, 이집트 온 땅을 뛰어다녔습니다. 

제가, 성지순례를 갔을 때, 이집트에 밤에 도착하였고, “THREE PYRAMID HOTEL”에 묶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여니 멀리 3개의 피라미드가 보였습니다. 

호텔 로비에, 자그마한 연못이 있고, 돌로 된 개구리 조각상이 있었습니다. 

“예쁘지도 않은 개구리를 왜 조각하여 놓았는가?” 생각하였는데, 

개구리는, 이집트인들에게 생육과 번영의 여신 “해케트”입니다.  

파라오 임금은! 

개구리를 신으로 섬기지만, 집무실과 식당과 침실에 뛰어다니니 견딜 수 없습니다.   

다급하게 모세를 불러

“내가 이 백성을 보낼 것이니, 개구리 떼를 떠나게 하시오!”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자 

개구리들이 왕궁과 이집트인의 집과 마당에서 죽었습니다. 

개구리의 사체를 쌓아놓았더니, 악취가 진동하였습니다. 

그러나 

악취가 사라진 뒤에, 파라오는 마음이 변했습니다.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지팡이로 땅을 쳤습니다. 

땅의 티끌이 이와 벼룩이 되어, 사람과 가축의 몸에 붙어, 가려움으로 견딜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와 벼룩은, 이집트인들에게, 대지의 신 “게브”입니다. 

가려움을 견딜 수 없는 파라오의 술사들이 

가려움을 견딜 수 없는 파라오에게 “이는 히브리 노예의 신 여호와 하나님의 권능입니다.”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완악해 진 파라오는!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파라오에게 “이스라엘을 보내소서. 보내지 아니하면 이집트 땅에 파리로 가득 찰 것입니다.”

이집트인들에게, 파리는 창조와 태양의 이동과 부활을 관장하는 “케프리 신”입니다.

파라오가!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자, 파라오의 왕궁뿐 아니라 이집트 사람의 온 집에 파리 떼가 새까맣게 뒤덮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는 고센 땅에는 파리가 없어, 

파리의 재앙이,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내신 것임을 모두가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파라오는! 모세를 불러 제안합니다. (출 8:25) 

“너희는 가지 말고, 이 땅에서⦁이집트 땅에서, 너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라.”  

파라오는

“너희 이스라엘은 나의 노예다. 너희 히브리인들은 나의 종이다. 

 나의 종인 너희가 어디를 간단 말이냐!” 말하는 것입니다. 


악한 영⦁사단⦁원수 마귀는 우리에게

“교회는 나가라. 그러나 너희 고향은 세상이다. 

 예수를 믿어라. 그러나 네가 살 곳은 세상이다.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말하지만, 십자가 지려고 예수를 믿냐?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다만 그를 믿을 뿐 아니라 또한 그를 위하여 고난도 받게 하심이라.’ 빌1:29에 기록된 말씀이지만, 예수 믿어 잘 되어야지, 무슨 고난을 받느냐?

 예수를 믿지만, 적당히 믿고

 교회에 나가지만, 네가 사는 곳이 세상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라!”


악한 영⦁사단⦁원수 마귀와 타협한 교인은!

죄의 고삐에 잡혀 있고, 말뚝을 세상에 박아 놓고, 결코 세상을 떠나지 못하고, 세상을 맴돌게 됩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인지? 세상에 속한 자인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인지? 죄의 종인지? 

구별이 되지 않습니다. 


삶의 중심은 세상에 있습니다. 

교회에 오면 그리스도에게 속한 사람 같지만, 세상에 있으며 세상의 속한 사람 입니다. 


이런 교인들은!

때로는 교회를 비난하고, 그리스도인을 정죄하고, 교회를 분열시키고, 예수 잘 믿는 사람을 실족케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저 사람 좀 봐라. 주일날 가서 예배드리며, 세상에 타협하고 살아도, 부유하고 넉넉하게 잘 살고 있지 않느냐?

 저 사람 좀 봐라. 적당히 예수 믿지만, 모든 일이 평탄하지 않느냐?”


이집트를 떠나지 못한 교인!

죄의 사슬에 묶여, 죄의 근성을 벗어 버리지 못한 사람은!

종교인이지, 하나님의 백성은 아닙니다. 

교인이지, 성도는 아닙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인도하심과 은혜 베푸심 없이 

자기 힘으로, 자기 능력으로, 자기 재주로 세상을 살아 갑니다. 



“이집트를 떠나지 말아라.” 파라오의 타협안에 대하여, 모세는!

(출 8:26) “그렇게 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그렇게는 안 됩니다.

 이집트 사람은 짐승을 섬기지만, 우리는 짐승을 잡아 하나님을 섬깁니다. 

 이집트 사람과 우리는! 가치관이 다르고, 주권이 다르고, 사는 방식이 다르고, 입맛이 다르고, 우선 순위가 다릅니다. 

 우리는 결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도! 

악한 영⦁사단⦁원수 마귀⦁죄에게 선포해야 합니다. 

“변화 받지 않고도 구원받을 수 있다구요? 아닙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세상도 즐기고 신앙도 즐기라구요? 아닙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하나님도 섬기고 세상도 섬겨라구요? 아닙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첫 번째 타협안에 실패한 파라오 왕은! 두 번째 타협안을 내어놓습니다.

(8:28) “내가 너희를 보내겠다. 너희는 광야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지만, 너무 멀리는 가지 말아라.”


악한 영⦁사단⦁원수 마귀가 우리에게 말합니다. 

“가라, 그러나 너무 멀리는 가지 말아라.

 예수 믿어라. 그러나 너무 유별나게 믿지는 말아라. 

 신앙생활 해라. 그러나 열성분자처럼 믿지는 말아라. 

 예수를 주로 받았지만, 적당히 살아라.

 하나님께서 너를 어여삐 여겨 직분을 맡겨 주셨지만, 목숨까지 내어놓고 섬기진 말아라.”


악한 영⦁사단⦁원수 마귀는!

우리로 신앙생활을 하고, 교회에서 섬기라 하지만

붙잡고 있는 고삐를 붙잡고, 놓지 않으려 합니다. 

자신의 영향력 아래 두려 합니다. 


이러한 악한 영⦁사단⦁원수 마귀 앞에서 단호해야 합니다. 

“사단!

 네 말을 듣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 중, 어느 것이 옳은지 판단하라.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는데,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에스겔 선지자가 환상을 보는데 (47장)

“성전에서 물이 흘러나오는데

 발목을 적시더니, 무릎까지 차오르고, 허리까지 차오르고, 가슴까지 차오르고, 헤엄을 칠 만한 큰 강이 되고,

 강물이 흘러가는 곳에 온갖 생물이 살고 물고기들이 헤엄을 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큰 강물이 되어 흐르는데

은혜의 강물에 발목만 담근 교우가 있습니다. 

(찬송)

“많은 사람이 얕은 물가에서 저 큰 바다 가려다가

 찰싹거리는 작은 파도 보고 맘이 졸여서 못 가네“


무릎까지 담근 교우가 있습니다.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합니다. 응답도 곧잘 받습니다. 그러나 가치관의 변화는 없습니다.


몸의 절반인 허리까지만 담근 교우가 있습니다. 

몸의 반은 세상에 있고, 몸의 반은 주님 안에 있습니다. 

감동을 잘 받습니다. 은혜를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온전히 주님 안에 거하지 못합니다.

주님 뜻대로 산다고 하면서, 자기 뜻을 따라 삽니다. 

주님께 영광과 기쁨을 드린다고 하면서, 자기 기쁨과 만족을 위하여 삽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강물에 온몸을 담그고, 삶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 안에 사는 교우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언제나 승리합니다. 

매일,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인도하심과 능력을 경험하며 삽니다. 


한때 「간 큰 남자」 시리즈가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30대 – 아이에게 오랜만에 용돈 주며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묻는 남자

  40대 - 외출하는 부인 보고 ‘어디가?’ 묻는 남자. 

  50대 - 외출하는 부인 보고 ‘몇 시에 돌아와?’ 묻는 남자. 

  60대 - 외출하는 부인을, 빼꼼히 쳐다보는 남자

  70대 – ‘아침 밥 안 주냐’ 묻는 남자

  80대 – 아내가 늦게 돌아왔는데 밥상 차려 놓지 않은 남자

  90대 – 아침에 눈 뜨는 남자


오늘날!

왜? 이렇게 가장들의 권위가 떨어졌습니까?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는 능력이신데, 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 권세도 없고, 능력도 없이 살고 있습니까?

예수님을 믿되, 멀리 가지 않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왜 교회가 세상을 바꾸지 못합니까? 너무 멀리 가지 말라는 사단의 타협안에 넘어갔기 때문입니다.

왜 수많은 교회들이 서 있지만, 세상은 더 어두워지고 있습니까? 세상에서 멀리 가지 않으려는 교인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마틴 루터는 

“무엇엔가에 미쳐 있는 사람이 가장 두려운 사람이다.” 말했습니다. 

옛말에도 “미친놈이 곰 잡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에 미친 사람이, 마귀를 때려잡습니다. 

예수에 미친 사람이, 세상을 뒤집어 놓습니다. 

예수에 미친 사람이,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능력으로, 권세 있게 살아갑니다. 



이집트의 파라오는! 

“너무 멀리 가지 말아라.” 타협안이 거절되자, 세 번째 타협안을 가지고 나오는데 

(10:11) “온 가족과 가축이 함께 나가는 것은 곤란하니, 너희 남자들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악한 영⦁사단⦁원수 마귀는 우리에게

“남자만 가라. 너 혼자만 가라.

 열심히 신앙생활 하는 것은 좋지만, 너 혼자 열심 내라. 

 신앙은 자유인데 - 남편까지, 아내까지, 자식까지, 이웃까지 신경 쓰지 말고, 너나 열심을 내라.

 신앙생활을 하지만 - 가족의 구원, 이웃의 구원, 다른 사람의 구원까지 책임져야 하겠냐?

 예수님을 믿지만 - 교회 공동체까지 생각해야 하겠냐?” 말합니다.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공동체를 세우신 분입니다. 

이스라엘을 부르시고,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이스라엘 가운데 역사하시고, 교회 가운데 역사하십니다. 


“너 혼자 가라.”는, 

우리를 속이는 사단의 말입니다. 

너 혼자 잘 믿으면 그만이라는 것은, 사단이 주는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가족을 데리고 이집트를 떠나라 말씀하십니다. 

우리에게 - 가족이, 교우들과 함께 - 사랑하고 섬기고, 봉사하고, 교제하며, 

신앙생활⦁교회생활을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악한 영⦁사단⦁원수 마귀는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교회 깊숙이 들어가면 상처받는다. 밖에서 맴맴 돌아라.

 목회자와 교회, 처갓집과 화장실은 멀리 할수록 좋다.”


함께 하면, 상처받을 수도 있고, 힘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은 함께 하는 생활입니다. 

2-3 사람이 함께 하는 곳에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십니다. 역사하십니다. 



이집트의 파라오는 “너 혼자 열심히 믿어라.” 타협안이 또 실패하자,

마지막 타협안으로 (10:24)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 그러나 너희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자녀는 함께 갈지니라.”


악한 영⦁사단⦁원수 마귀는! 

“양과 소는 두고 몸만 가라.

 마음과 뜻과 정성으로 예배드리면 되지,

 네가 열심히 일해서, 네가 벌어들인, 너의 소중한 재물까지 바쳐야 하겠느냐?”


재물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거부하라는 유혹입니다. 

예수님께서 (마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기기 때문이다.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한다.” 말씀하셨지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보다 재물을 더 사랑하기 때문에 넘어집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은혜와 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부어 주시는 더욱 크신 은혜와 복을 받지 못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를 떠나기 전날 밤, 유월절을 지키는데

(12:11) “너희는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유월절 떡과 유월절 양을 급히 먹으라.”

날이 밝으면, 이집트를 떠나야 하기에,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는 것은 알겠는데, 지팡이를 잡으라 하십니다. 

다리 아플 테니, 지팡이를 집고 가라는 말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에게, 지팡이는 양을 모는 도구입니다. 

이집트를 나갈 때, 양을 몰고 나가라는 말씀입니다. 


왜 양을 몰고 나가라고 하셨습니까? 

유목민인 이스라엘에게 양은 생존을 위한 귀한 재산이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이유는?

이집트를 떠나, 하나님께 희생을 드리기 위함입니다. 

하나님께, 제사 드릴 때 제물로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교우 여러분!

하나님께서 값없이 베풀어 주신 은혜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희생의 사랑과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으로, 

하나님의 자녀⦁부활의 자녀⦁천국 백성⦁하나님 나라의 시민 된 우리들은

⦁우리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가까이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가까이하십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과 생명과 시간으로⦁하나님께서 부어 주신 재물과 재능으로,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드려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존귀와 영광의 면류관을 씌워 주십니다. 


⦁ 우리의 영과 혼과 몸으로, 

 우리 인생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바라보고 경배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바라보시며, 그 얼굴빛을 우리에게 비추시며, 은혜와 평강을 주십니다.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복을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