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관리자
2022-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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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 마5:13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있어야 하는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는 소금입니다.

조선시대 뿐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아무나 소금을 만들거나 팔지 못하게 하였고, 국가나 왕실에서 소금을 전매사업으로 독점 관리하여, 재원을 조달하였습니다.

소금은 너무 귀한 것이라 “하얀 황금” 이라고 불렸습니다.

 

예전 조선시대 기방(妓房)에서, 기생들이 반기는 인기 손님 순위 1위는?

소금(鹽) 자루를 메고 오는 염서방으로,

은을 메고 오는 은서방, 곡식 자루를 메고 오는 복서방보다, 더 귀한 대접을 받았다고 합니다.

소금은, 곡식이나 돈보다도 귀하였습니다.

소금장수는 가장 기다려지고 선망 받는 직종이라 “평양감사보다 소금장수”라는 속담이 생겼고,

괜히 히죽거리면 “소금장수 사위 보았나?” 하는 말도 있었습니다.

 

많은 낙타에 짐을 실고, 사막을 가로 질러 물건을 사고파는 약대상⦁카라반이 취급하는 물건에는 향료와 비단 뿐 아니라 소금이 있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는 알프스산과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강가에 위치한 매우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잘츠부르크란! 잘츠⦁소금, 부르크⦁도시 - 소금도시라는 뜻입니다.

잘츠부르크에는 소금 광산이 있습니다.

고대로부터 소금 무역을 통하여, 부유한 상업도시가 되었고

부를 바탕으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명지휘자 폰 카라얀을 배출한 음악도시가 되었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된 아름다운 관광도시가 되었습니다.

 

 

예수님 당시, 로마시대에도 소금은 몹시 귀해

귀한 일을 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세상의 소금 같은 사람이다.” 말했답니다.

로마인들은 “태양과 소금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고 말했답니다.

로마 제국에서, 병사들의 월급을, 소중하고 귀한 소금으로 주었습니다.

라틴어로 소금을 “샐러리”라고 하는데,

오늘날까지, 월급 타는 사람을 “샐러리맨”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와 성도와 우리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너희는 존귀한 자다.

너희는 소중한 자다.

너희들은 이 세상에 없어서는 안 되는, 꼭 있어야 하는 사람이다.”

최고의 찬사를 보내며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에게 “너희는 소금이다.” 말씀하신 것은!

첫째, 소금은 음식물의 부패를 막는 방부제로 쓰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갈릴리 호숫가 벳세다 들녘에서, 천국복음의 말씀을 가르치실 때에

어린 아이가 예수님께 드린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행하셨는데

물고기는, 소금에 절인 멸치나 피라미 같은 작은 생선이었습니다.

 

로마시대에

“고기란 죽은 시체로, 곧 썩게 된다.

그러나, 소금은 그것을 보존하고 신선하게 해 준다.

그러므로, 소금은 죽은 시체에 불어넣는 새로운 영혼과 같다.”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바닷물의 염분 농도는 3.5%입니다.

우리 몸의 체액보다 4배가량 짭니다.

“해불탁수(海不濁水)”란 말이 있습니다.

바다는 아무리 탁한 물이라도 다 받아들인다는 말입니다.

인류의 문명이 시작되고, 사람들은 도시를 이루며 살게 되었고, 도시에서 사람들이 배출한,

온갖 더럽고 지저분한 생활하수가, 아주 오랫동안 바다로 흘러들었습니다.

바다에 쌓이는 더러운 물로, 바다가 오염되고, 지구가 썩을 것 같지만

멀리 우주에서 보면, 지구는 살아 있는 푸른 별입니다.

육지에는 초목이 무성하고, 바다는 푸르고

하늘에는 새들이 날고, 땅에는 온갖 동물들이 뛰어 놀고, 강과 바다에는 수많은 물고기들이 헤엄쳐 놀고 있습니다.

지구가 살아 있는, 생명이 넘치는 행성이 된 이유는? 바다에 녹아 있는 소금 때문입니다.

소금은 모든 더러운 것을 정화합니다. 썩은 것을 새롭게 합니다.

만약 바닷물에 소금이 없다면, 바닷물이 짜지 않다면,

바다가 오염되고, 지구가 썩고, 지구는 생명이 살 수 없는 죽음의 행성이 되었을 것이고,

우주에서 바라본다면 푸른빛이 아닌 잿빛으로 보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천국 백성⦁그리스도인⦁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된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이 세상을 정결하게⦁더러워지지 않게⦁불의하지 않게⦁썩지 않게 하는 방부제와 같은 삶을 살아라.” 말씀하십니다.

 

 

1886년 부활주일, 장로교 언더우드 선교사님과 감리교의 아펜셀라 선교사님께서!

인천항을 통하여 복음을 가지고 조선 땅을 밟았습니다.

조선 땅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들어왔습니다.

조선의 대도시를 중심으로 복음이 전파되고, 교회가 세워졌는데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평양의 오순절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한국교회는 크게 부흥하게 됩니다.

평양의 장대현교회에서, “평안남도 도 성경사경회”가 2주간에 걸쳐 열렸는데

1500여 명이 모여 시작하였지만, 성경사경회가 끝나려고 하는 시간에는 600여명만이 남아 말씀을 듣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기도하는 시간에, 장대현 교회의 길선주 장로가 벌떡 일어나, 크게 외쳤습니다.

“주님! 제가 죄인입니다.

주님, 제가 큰 죄를 지었습니다.

주님, 저의 죄를 용서하여주십시오.

친구가 죽으면서 나에게 많은 돈을 맡기며, 부인과 아이를 부탁하였습니다.

그러나, 나는 친구의 미망인에게 사용하여야 하는 재산 가운데 큰돈을 착복했습니다.

제가 하나님과 친구에게 큰 죄를 지었습니다.

내일 아침에 그 돈을 모두 친구의 미망인에게 돌려주겠습니다.”

길선주 장로님은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얼마 있지 않으면 안수를 받고 목사가 될 것입니다.

재물보다 명예를 소중히 여기는, 당시의 유교 문화권 안에서,

곧 목사가 될 사람이

자신의 허물을, 많은 사람들 앞에, 솔직하게 내어 놓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길선주 장로님의 “참회의 자백”을 듣고,

많은 성도가 연이어 일어나, 죄를 자백하였고, 참회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어느 장로는 같은 교회 다른 장로를 미워하였다고 고백하였고

어느 집사는 ‘복음을 증거 하기 위하여 멀리 조선 땅에 와서 수고하는 선교사’를 미워하였다고 고백하였고

어떤 사람은 기독교인이 되기 전에 딸을 독살했다고 고백하였고

어느 조사는 선교사의 돈을 몰래 착복했다고 고백하였고

어떤 요리사는 주인을 속여 재산을 갈취했다고 고백하였고

어떤 교사는 선교사의 부탁을 받아 대지를 구입해 주면서 부풀려 청구하여 착복했다고 고백하였고

어떤 성도는 본부인을 버리고 둘째 부인을 얻었다고 고백하였고

평소 착실한 성도라고 평가받던 사람은 자선기금의 일부를 착복한 사실을 고백하였고

어떤 성도는 하나님의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는 성수주일을 범했다고 고백하였고

어떤 성도는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여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다고 고백하였고

어떤 성도는 십일조를 드렸지만, 인색하게 드렸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밤8시에 시작된 참회의 기도가, 새벽 5시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선교사도, 장로도, 일반성도들도 예외 없이 모두가 자신의 죄를 내어 놓고,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평양대부흥운동이 시작된 날에 대한 기록을 보면

세상에 지을 수 있는 모든 죄가 고백되었고, 참회의 기도⦁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온갖 악한 것들을 말하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일본 경찰이 들이닥치기도 하였습니다.

강도의 두목은 호기심에 교회를 찾았다가, 회심하고 경찰에 자수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날 이후,

죄를 고백한 성도들은, 죄에서 돌아섰습니다. 입술의 회개가 아닌 삶으로 회개하였습니다.

 

평양에 일어난 이 놀라운 변화는,

성령운동⦁정직하고 진실하고 의롭게 되는 운동은

세상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몰려들었습니다.

교회는 크게 부흥하였습니다.

장대현 교회에는, 두 달도 못되어 2천명 이상이 회심하고 돌아왔습니다.

 

장로교회에서 일어난 이 부흥운동이, 감리교회에도 영향을 주었고, 전국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그 때까지 미미했던 교세는 2배, 3배로 불어났습니다.

교회가! 조선사회를 이끌어가는 주체세력이 되었습니다.

나라를 잃어버렸을 때에 소망이 되었습니다.

캄캄한 세상에 빛이었습니다.

방황하는 이 나라 이 민족의 인도자였습니다.

 

(암 5:24)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

너희는 공정을 물처럼 흐르게 하고, 정의를 마르지 않는 시내처럼 흐르게 하라.”

 

한국의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 말씀을 이루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성도⦁그리스도인을 “예수쟁이”라고 불렀지만

“예수쟁이는 정직한 사람! 의로운 사람! 진실한 사람!”으로 여겼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에 죄가 깊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죄악이 깊은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시키시기로 정하시고

하나님의 사자가! 소돔과 고모라를 향하여 가다가 아브라함을 만났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 성을 멸망시키신다는 말을 듣고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시는 것은 부당하오니, 의인 50명이 있다면 용서하여 주시겠습니까?” 아뢰었더니, “그렇게 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곰곰이 생각하니, 의인이 50명이 안 될 것 같아서

“의인 45명이 있다면! 의인 30명이 있다면! 의인 20명이 있다면! 의인 10명이 있다면! 용서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의 사자로부터 “의인 10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않으리라.” 확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소돔과 고모라 성은 죄악이 크고, 어둠이 짙아서, 의인 10명이 없어, 멸망을 당했습니다.

 

 

영화 “배트맨”에

조커는 악의 화신입니다. “고담시”를 혼란에 빠뜨리고 무질서하게 만듭니다.

정의의 화신인 배트맨은!

결정적 시간에 나타나 고담시를 구합니다.

악한 조커를 정의의 이름으로 응징합니다.

악의 화신인 죠우커는 항상 웃고 다닙니다. 즐겁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죠우커에게 박수를 보내며 열광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죄 가운데 살면서, 죄를 즐기며 살고 있습니다.

악을 행하며, 박수를 치고 즐거워하고 기뻐합니다.

정의의 화신인 배트맨은, 박쥐 옷을 입고, 박쥐처럼 동굴에 삽니다.

사람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습니다.

표정은 항상 심각하고, 우울합니다.

웃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습니다.

정의를 세우지만, 고담시 시민들의 상당수는, 배트맨에게 박수를 보내지도 않고, 열광하지도 않습니다.

 

“고담”이라는 이름은? 소돔과 고모라에서 한 자씩 뽑아 만든 가상의 도시입니다.

베트맨 작가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소돔과 고모라”라 부릅니다.

오늘 우리는!

고담시⦁소돔과 고모라에 살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 모두가!

죄 가운데, 먹고 마시고 춤추며 살고 있습니다.

죄를 즐기며, 죄로 인하여 기뻐하며 살고 있습니다.

선하게 살려고 하지도 않고, 선하게 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러한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너희는 세상이 더 이상 썩지 않게, 부패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

너희는 정의를 물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하라!

너희는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이 세상을 지키는 의인 10명이다.

소금의 삶을 살아라!”

 

 

 

우리에게 “너희는 소금이다.” 말씀하신 것은!

둘째, 소금은 맛을 내는데, 너희도 세상을 맛나게 하여라.


소금은 짜고 써서, 소금만은 먹을 수 없습니다.

소금이 음식물 속에 들어가, 음식을 맛나게 합니다.

떡에 들어가면, 떡 맛을 내고,

김치에 들어가면, 김치 맛을 내고,

국에 들어가면, 국물 맛을 냅니다.

 

 

8복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8복은!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해 가는 신앙의 8계단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다.

온유한 자는 복이 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다.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다.”

한 계단, 한 계단 밟고 오르며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되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8복의 말씀에 이어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나의 제자⦁성숙한 그리스도인!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세상에서 ‘화평케 하는 자!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자! 화목케 하는 Peace Maker!’로, 살맛나는 세상으로 만들어라.”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마 20:25-)

“너희가 아는 대로, 세상의 통치자들은, 백성을 권력으로 지배하고, 주인이 되려 한다. 고관들은 권력을 행사하고 세도를 부린다.

인자는 이 땅에 왕으로 왔다.

그러나,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말씀하셨습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스스로 계시고, 온 우주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이시고, 성부 하나님의 유일하신 아들이신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세상을 사랑하셔서, 세상을 구원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율법과 선지자⦁성경을 통하여 약속하신 대로

세상에 내어 주셨습니다.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하늘의 영광 자리를 내어 버리시고,

성령으로 잉태되시어, 동정녀 마리아를 통하여, 인간의 땅에, 인간의 몸으로 탄생하실 때!

존귀하신 분이니, 화려한 궁궐의 푹신한 요람에 오실만도 하신데, 가장 낮고 천한 자리인 마구간의 말구유로 오셨습니다.

화려한 도시에서 사실만도 하신데, 아주 작은 시골 마을 갈릴리 나사렛에서 자라셨습니다.

 

유월절 양으로 세상에 오신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유월절 날에! 유월절 양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온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화목제물로 드리셨습니다.

우리가 허물로 말미암아 받아야 하는 저주를,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신 받으셨습니다.

우리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받아야 하는 형벌을,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신 담당하셨습니다.

죄 값은 사망입니다.

우리가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저주와 심판과 멸망과 사망에 이르러야 하지만

(레 17:11)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피가 죄를 씻느니라.” 기록된 말씀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보혈의 피를 흘리시고, 대속의 죽음을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왕으로 오셨지만, 섬김을 받지 않으시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내어 주시며 섬기셨습니다.

 

어떤 이들은

로마 시대에 가장 흉악한 죄인을 처형하는 십자가 사형틀에 매어 달리신 예수님에 대하여

“예수는! 자기 죄로

채찍에 맞고, 찔리고, 형벌을 받는 것이다.” 말합니다.

 

아닙니다.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셔야만!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모든 죄를 씻고, 정결케 하고, 의롭게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십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함께 하시고, 동행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영생 구원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늘 영광 자리를 내어 버리시고 인간의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된 우리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섬김을 받으려 하지 말고, 먼저 섬기는 자가 되어라.

으뜸이 되려고 하지 말고, 먼저 종이 되어 섬겨라.

큰 자가 되려고 하지 말고, 먼저 작은 자⦁겸손한 자가 되어라.

자기 영광과 자기 기쁨을 위하여 살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을 위하여 살아라.

네 뜻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가 되어라.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은 자신을 녹여야⦁부서져야⦁깨져야 비로서 맛을 낸다.

너희의 사랑과 섬김과 겸손과 봉사를 통하여, 세상을 맛나게 하여라.

너희가 세상의 소금인데, 짠 맛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

짠 맛을 잃어버리면 무엇으로 짜게 하겠느냐?

아무 쓸데가 없어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맛 잃은 소금을 본 적이 있나요?

소금은 소금입니다.

소금은 NaCl 나트륨으로, 원소는 결코 변하지 않아, 오래 두어도 소금입니다.

 

이스라엘 땅의 북쪽에 갈릴리 호수가 있습니다.

요단강으로 흘러 사해에 흘러 들어갑니다.

모든 강물은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데, 사해는 바다 수면보다 400미터가 낮습니다.

사해는 요단강물을 받아들이기만 하지, 바다로 흘려보낼 수 없습니다.

요단강에서 계속하여 흘러드는 물은, 오직 태양에 의하여 증발되어, 오늘의 사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해는! 염분농도가 31.5%입니다. 바닷물보다 10배가 더 짭니다.

어떠한 생물도 살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죽음의 바다⦁사해라 부릅니다.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사해에서는 둥둥 뜹니다.

누워서 신문을 볼 수 있습니다.

 

부자들은 천일염⦁정제염을 사용하지만

가난한 서민들은, 사해에서 채취한, 우리의 맷돌 같이 구멍이 숭숭 뚫린 돌을 가져다

아니면, 소금광산에서 소금을 채취하고, 소금 성분이 들어 있는 돌을 싼 값에 가져다

물에 넣어, 소금 성분을 녹아내리게 하여 소금물을 얻었습니다.

소금 성분이 다 녹아지게 되면, 짠맛을 내지 못하게 되는데

짠맛을 내지 않는 소금 돌! 맛을 잃은 소금 돌!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길에다 휙 던져 버립니다.

지나는 사람들이 밟고 다닙니다.

 

교우 여러분!

우리는 세상의 소금입니다.

소금이 녹아져 짠 맛을 내듯이

교만한 나의 자아가 녹아져, 겸손하여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높아지려는 나의 욕심이 녹아져, 낮아져 작은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나의 기쁨과 나의 만족을 위하여 살려는 나의 욕망과 이기적 마음이 녹아져,

예수님의 영광과 기쁨을 위하여 살고!

예수님처럼 세상을 사랑하고 섬기는, 이타주의로 살아야 합니다.

 

 

맛잃은 소금이라는 제목의

반주 없이 부르는 아카펠라 찬양이 있는데

찬양의 가사 가운데

“장로님의 기도 때는 낮잠보충

목사님의 설교 때는 설교비판

성가대가 노래하면 실력평가

안 가져온 헌금 찾아 뒤적뒤적

밥 먹을땐 누가 볼까 눈만 껌벅

술 마시고 담배 필 땐 무신론자

목사님이 몰라준다 투덜투덜

보기 싫은 사람 있어 교회 바꿔

(찬양)

내가 믿기 편한 방식으로,

나를 위한 예수님을 만들어내니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은 없네”

 

예수님 없이

예수님의 말씀 없이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는 행함이 없이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 없이

예수님의 겸손과 낮아짐이 없이

예수님의 희생과 헌신 없이

예수님의 십자가 없이 살면 - 맛 잃은 소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