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20일 특새 - 구 ⦁ 두 ⦁ 찾 ⦁ 기

관리자
2022-03-27
조회수 1027

구⦁두⦁찾⦁기 / 마7:7-11

 

내일부터 사순절 20일 특별새벽기도회 “구⦁두⦁찾⦁기”를 시작합니다.

 

“구⦁두⦁찾⦁기” 사행시입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을 것이요.

기/도하라! 내가 응답하리라.

 

“구⦁두⦁찾⦁기” 다른 사행시입니다.

구/하지 않으면, 주시지 않으신다.

두/드리지 않으면, 열리지 않는다.

찾/지 않으면, 찾을 수 없다.

기/도하지 않으면, 응답받지 못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400년 동안, 파라오 임금의 노예로 살았습니다.

이스라엘은!

파라오 임금의 종의 사슬을 끊으려 하였지만, 쇠심줄 보다 강하여, 연약한 이스라엘은 결코 끊을 수 없었습니다.

무거운 노예의 멍에를 벗어 버리려 하였지만, 이집트 사람이 너무도 강하여, 노예의 멍에를 벗어 버릴 수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아무런 소망이 없이, 종의 사슬에 묶인 채, 노예의 멍에를 메고, 자자손손으로 이어지는 긴 고통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출 3:7)

“내가 이집트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정녕히 보고, 그들이 그 간역자로 인하여 부르짖음을 듣고”

이스라엘은 고통 가운데 기도하였습니다.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끊을 수 없는 파라오 임금의 질린 종의 사슬을 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얽어매고 있는 무거운 노예의 멍에를 벗기셨습니다.

이스라엘의 구원은! 이스라엘 백성의 간절히 부르짖는 기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400년 종살이 하던 이집트에서 해방되었고⦁출애급⦁Exodus 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향하여 행진하여 나가는데

며칠이 못 되어

이집트의 파라오 왕이, 세계 최강인 이집트 병거부대⦁전차부대를 이끌고, 흙먼지를 날리며 추격해 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앞에는, 시퍼런 홍해 바다가 넘실거립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이집트 전차부대에게 죽임을 당하던가? 홍해 바다에 수장되던가?

아니면,

이집트로 끌려가, 다시 종의 사슬에 매여 노예의 멍에를 메고, 종살이 하던가?

(출 14:10)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부르짖는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말씀하시고,

이스라엘로 홍해바다를 육지같이 건너게 하셨습니다.

추격하던 이집트 병거부대를 홍해 바닷물에 수장시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이집트 파라오 임금의 손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하셨습니다. 구원하셨습니다.

 

광야에 들어섰을 때에

양식이 떨어졌습니다.

마실 물이 없었습니다.

햇살은 따갑고, 밤의 추위는 매섭습니다.

아말렉의 군대가 가나안 땅으로 가는 길을 가로막습니다.

광야에는 맹독을 가진 뱀과 전갈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에서는 구원을 받았지만

광야에서, 가나안 땅을 향하여 행진할 때에

지나는 곳마다, 매 순간마다, 감당할 수 없는 위기를 만났습니다. 시련이 닥쳐옵니다.

어찌할 수 없는 시간에

“우리를 이집트 땅에 묻힐 곳이 없이 우리를 이곳 광야로 이끌어 내었느냐?

차라리 이집트로 돌아가자!

돌아갈 수 없다면,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다.”

불평하고, 원망하였습니다.

그러나, 광야에서 어찌하겠습니까?

하나님께 매어 달려, 부르짖어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하며 기도하고, 믿고 기도하였으면 좋았을 텐데”

탄식하며⦁원망하며⦁불평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해 주셔서

사람이 살 수 없는 간조한 땅인 거친 광야를 지나게 하셨고,

약속하신 가나안에 이르게 하셨고,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차지하고, 살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400년 종살이 하던 이집트에서 구원 받고, 홍해바다를 건너고

40년 동안 거친 광야에서 생활하다

마침내,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인 가나안에 들어간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구원을 미리 말씀하신 것입니다.

 

모든 인생은!

죄의 종으로 태어나, 죄가 이끄는 대로, 죄 가운데 “이집트⦁장망성”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유월절 어린양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보혈의 피를 쏟으신, 우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홍해바다를 건넘과 같은 세례를 받고

값없이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함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가나안을 소망하며, 거친 광야에서 40년 살았던 것처럼

구원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만,

지금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외국인과 나그네로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천국⦁영광의 나라⦁영생의 나라를 소망하며

천로역정(天路歷程), 순례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와 같은 세상을 살고 있는 우리를 바라보시며

(마 10:16)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말씀하셨습니다.

 

양은! 가장 연약한 짐승입니다.

맹수가 공격할 때에, 날카로운 발톱이나 강한 이가 없어서, 자신을 방어할 수 없습니다.

맹수가 삼키려 할 때에, 발이 빠르지 못해 도망하지도 못합니다.

맹수의 눈에 띄지 않는 보호색을 가지고 있지도 않습니다.

연약한 양은! 배고픈 맹수를 만나면 여지없이 잡혀 먹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천국의 백성⦁부활의 자녀이지만,

연약한 양으로

악한 영이!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키려고 큰 입을 벌리고 달려드는 세상에.

사나운 이리들이! 득실거리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연약한 양인 우리가

어떻게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천로역정⦁천국을 향한 순례자의 길”에서 승리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선한목자가 되셔서, 연약한 양인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그리고

연약한 양인 우리가!

우는 사자와 악한 이리와 같은, 악한 영⦁원수⦁마귀⦁사탄을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주셨습니다.

그 무기는!

바로 기도입니다.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입니다.

하나님께 매어달려 간절히 부르짖으며 드리는 기도입니다.

 

 

아합은! 이스라엘의 왕이 되어

시돈⦁페니키아의 공주 이세벨을 왕비로 맞아들였습니다.

이세벨 왕비와 함께 이세벨이 섬기는 바알⦁아세라신도 맞아들였습니다.

아합왕과 이세벨 왕후는! 열정적으로 바알⦁아세라를 섬기는 광신도입니다.

궁궐 안에, 바알⦁아세라 신전을 지었습니다.

바알⦁아세라 제사장과 선지자를 850명이나 두어, 나라의 녹을 먹는 공무원으로 삼았습니다.

국가 대소사는, 제일 먼저 바알⦁아세라신에게 기도와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왕과 왕비를 따라, 모든 대신과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아세라를 섬겼으며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과 선지자들을 잡아 죽였습니다.

 

아합왕이! 다스릴 때에, 이스라엘 왕국은 안정되고, 번영하여, 풍요를 누렸습니다.

바알⦁아세라 신이 복을 주셨다고, 더욱 열심히 바알⦁아세라를 섬겼습니다.

 

세상 사람들 모두가

아합왕을 정치⦁경제⦁국방⦁외교에 탁월한 훌륭한 왕이라고 칭송하였지만

하나님께서는

아합왕을 가장 악한 왕으로 여기셨습니다.

 

크게 진노하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땅에, 3년 동안, 비를 내리지 않으셨습니다. 큰 흉년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 엘리야를 아합왕에게 보내셨고

아합왕 앞에 선 엘리야 선지자는

“갈멜산에서, 여호와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신지? 바알 아세라가 참 하나님인지?” 시험하여 봅시다.

이렇게 하여

갈멜산에 엘리야 선지자와 바알⦁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이들을 응원하는 대신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였습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서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18:21)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엘리야 선지자의 말을 듣고도, 백성들은 한마디도 하지 않고, 꼼짝하지 않고 그냥 그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바알⦁아세라 선지자 850명이 먼저 시작합니다.

제단을 쌓고, 제단에 제물을 올리고,

바알⦁아세라 신에게 “불을 내려 달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울부짖어 기도하고, 답답함으로 자기 몸을 상하게 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아침부터 시작된 기도가 정오를 훨씬 넘겼지만, 아무런 응답이 없었습니다.

엘리야 선지자가!

제단을 쌓고, 제단에 제물을 올리고, 제단 아래 판 도랑에 흥건하게 물이 고이도록 제물에 많은 물을 부었습니다.

 

“여호와여!

여호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것과,

제가 하나님의 종인 것을 알게 하옵소서.

응답하옵소서.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살아 계신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옵소서.

이 백성이 돌이켜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게 하여 주옵소서!”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응답하셨습니다.

불을 내리셨습니다. 물에 흠뻑 젖은 제물을 태우시고, 물이 고여 흥건한 도랑도 모두 말리셨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는!

홀홀단신으로, 갈멜산에서,

“1대 850⦁1대 수천⦁1대 수만”의 결투를 벌이는데

승패는 벌써 갈린 듯 보였였습니다.

그러나,

엘리야 선지자가 완승하였습니다.

바알⦁아세라 선지자 850명을 기손 시내로 끌고 가 모두 다 죽였습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수천⦁수만의 사람들이 갖지 못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신앙과

하나님이 주신 기도의 무기가 있었습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믿음과 신앙과 기도 가운데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상은

열왕기상 18장에 기록된 말씀입니다.

열왕기상 22장으로 가면

북 이스라엘의 아합 왕과 남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연합군을 구성하여 “아람⦁시리아”가 빼앗아간 “길르앗 라못” 땅을 되찾기 위하여 출정합니다.

전쟁터로 나가기 전,

남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북 이스라엘의 아합 왕에게

“출정하기 전에, 여호와의 말씀이 어떠하신지 물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곳에 물어 볼만한 선지자가 있습니까?”

아합 왕이 대답하기를

“미가야란 선지자가 있긴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나를 미워합니다.

늘 나에게 흉한 일만 예언하였습니다.”

여호사밧 왕이

“그런 말씀 하지 마시고, 그를 불러다 물어 보아야 하겠습니다.”

 

아합왕은, 미가야 선지자를 불러 오라 명령하였습니다.

미가야 선지자가 도착하기 전

아합 왕의 수하에 있는 선지자 가운데 ‘시드기야’가 왕 앞에 나와 예언을 합니다.

“임금님. 여기에 철로 만들어진 뿔이 있습니다.

이 뿔로 왕께서는 아람 사람을 진멸할 것입니다.

속히 출정하시옵소서.

승리하셔서, 빼앗긴 ‘길르앗 라못’ 땅을 도로 찾으십시오!”

 

‘시드기야’가 예언을 마치자, ‘미가야 선지자’가 도착하였습니다.

왕은 미가야 선지자에게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가서, 싸우면 승리하겠느냐? 패하겠느냐?” 물었습니다.

미가야 선지자가

“하나님께서 보좌에 앉으셨습니다.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길르앗 라못에서 죽게 할꼬?’

한 영이 말하기를 ‘내가 그를 꾀겠습니다. 거짓말 하는 영이 되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두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럼 너는 꾀어라. 나는 이루리라!’”

받은 예언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시드기야 선지자는 “왕이 출전하시면 승리하십니다.” 예언하였는데

미가야 선지가가 “왕이 출전하면 죽는다.” 정 반대의 예언을 하였습니다.

 

화가 난 시드기야는, 미가야 선지자에게 달려들어 뺨을 때리며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네게만 말씀하시더냐?”

 

뺨을 얻어맞은 미가야 선지자가! 시드기야에게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기도의 골방에 들어가야, 하나님의 영이 임할 것이다.

골방 기도가 없는 네가 어찌 하나님을 말씀을 받을 수 있느냐?

기도하지 않은 너는, 네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거짓 예언을 하고 있다.”

 

 

아합 왕은!

기도의 골방에서, 하나님께 기도하여,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말씀을 전하는 미가야 선지자의 말을 듣지 않고

기도하지 않고, 자기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거짓 예언한 시드기야의 말을 듣고 출정합니다.

전쟁터로 나가며 신하들에 명령합니다.

“내가 전쟁터에서 죽을 것이라 예언한 미가야 이놈을,

감옥에 가두어, 내가 전쟁터에서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을 마시게 하라.”

 

 

이스라엘⦁유다 연합군과 아람나라와의 전투는 맹렬하였습니다.

아합 왕은! 왕이 아닌 것처럼 옷을 바꿔 입고, 병거에 타고, 전투에 임하였습니다.

한창 전투가 벌어지고 있을 때

아람 병사 한 사람이, 무심코 활을 쏘았는데, 아합 왕의 갑옷을 뚫었습니다.

아합 왕은! 화살이 꽂혀 있는 채로, 전쟁터를 빠져 나왔습니다.

화살에 맞은 아합 왕은, 많은 피를 흘렸습니다.

아합 왕이 타고 있는 병거에 피가 흥건하게 고였습니다.

날이 어두워졌을 때에 아합 왕은 죽었습니다.

전에, 엘리야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신 대로, 아합 왕의 피를 개들이 핥았습니다.

 

 

기도의 골방 없이, 선지자 노릇을 할 수 없습니다.

기도의 골방 없이,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제사장과 왕의 일을 할 수 없습니다.

기도의 골방 없이, 목회할 수 없습니다.

기도의 골방 없이,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장로 권사 집사의 직무를 감당할 수 없고,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든든히 세울 수 없습니다.

기도의 골방 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예수님을 따라 갈 수 없습니다.

기도의 골방 없이, 우리를 삼키려는 우는 사자와 이리들이 득실 거리는 세상에서 승리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기 전,

광야에 나가셔서, 40일 동안 금식하시며 기도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12명의 제자를 부르시기 전에 먼저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온 마을 두루 다니시며, 천국 복음을 가르치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고, 기사와 표적을 행하시느라 늘 분주하고 바쁘게 지내시지만,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일어나셔서, 한적한 곳으로 가셔서 기도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앞에 두시고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간절히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항상 기도하신 것은

기도를 대신할 것이 아무 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본을 보여 주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쉬지 말고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계시는 네 하나님께 기도하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갚으시리라.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시험에 들지 않게 항상 깨어 기도하라.”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분이 말하기를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기도하지 않아도 다 알고 계십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있어야 할 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내가 나를 아는 것보다 나를 더 자세히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항상 기도하고,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기도는 영적인 호흡으로, 영적으로 숨을 쉬지 않으면, 우리의 영이 죽어가기 때문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기도하지 않으면, 정신을 놓게 되고,

정신을 놓으면,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는 존재의 이유를 잃어버리게 되고

어느새, 나의 기쁨과 나의 만족과 나의 행복만을 위하여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깨어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기도하지 않으면, 영적인 잠이 들기 때문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 기도하시며, 제자들에게 “너희도 깨어 기도하라.”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은 잠을 잤습니다.

3번이나 “기도하라!” 말씀하셨지만, 3번 다 잠을 잤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도할 시간에 잠을 잔 베드로를 향하여 “사탄이 너를 밀 까부르듯이, 너를 가지고 놀 것이다.” 말씀하셨고,

수제자라는 베드로가, 곧 예수님을 모른다 부인하고, 예수님의 존귀한 이름에 저주까지 퍼 부었습니다.

 

 

교우 여러분!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 외에는 없느니라.”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세상을 이기는 무기는 기도입니다.

매일 매일 주님을 닮아 가는 방법은 기도입니다.

경건함에 이르는 비결은 기도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비결은 기도입니다.

매일 매일 하나님의 은총 속에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기도입니다.

 

 

특별새벽기도회인 “구⦁두⦁찾⦁기”

기도제목을 정해 놓고, 3주-20일 동안

구하십시오! 하나님이 주십니다.

두드리십시오! 하나님이 열어 주십니다.

찾으십시오! 하나님께 찾게 하여 주십니다.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