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4 - 홍해바다

관리자
2020-07-19
조회수 1110

        너희는 여호와의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 출 14:10-16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는 파라오 왕의 이집트에

나일강 물이 피로 변하고, 수많은 개구리와 벼룩과 파리가 창궐하고

사람과 가축에 괴질이 생기고, 종기가 나고, 

주먹만한 우박이 떨어지고, 수많은 메뚜기 떼가 날아와 모든 곡식과 채소를 갉아 먹고, 태양이 빛을 잃어버리는 재앙을 내리시지만

파라오 왕의 마음은 더욱 완악하고 강퍅해집니다.  


하나님께서 

이집트와 파라오 왕에게, 마지막 10번 째 재앙을 내리시는데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유월절 어린양을 잡아, 양의 피를 대문의 기둥과 문틀 위에 바르라 하셨고

온 식구들이,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허리의 띠를 두르고, 양고기와 발효되지 않은 무교병과 쓴나물을 먹으며, 집 안에 머물며 밤을 보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 밤에!

하나님께서 보내신 죽음의 사자가, 하늘로부터 내려와, 이집트 땅을 두루 다니며, 모든 가정에 들어가 

파라오 왕의 뒤를 이어 왕이 될 왕자는 물론이고, 권세 있는 자나 없는 자⦁부자나 가난한 자⦁귀인이나 천민이나 - 모든 가정의 장자를 죽이셨습니다. 

가축의 처음 태어난 수컷도 죽이셨습니다. 

온 이집트 땅에 죽음이 있었고, 곡하는 소리가 덮였습니다. 


하나님의 사자가!

유월절 어린 양의 피가 묻어 있는 이스라엘 백성의 집은 

“벌써 죽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갔습니다. 

이날이, 넘을 유(踰), 넘을 월(越) - “유월절(踰越節)”입니다. 

이날이, 넘는다 over와 지나간다 pass - “Pass-over Day”입니다. 

이날이, 히브리어로 ‘넘어간다.’는 뜻의 “페샤흐”입니다. 



마음이 완악하고 강퍅한 파로오는! 

자신의 뒤를 이을 왕자의 죽음 앞에서, 여호와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모세를 불러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서 떠나라!”



이스라엘이! 거주하던 고센 땅을 출발하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을 향하여 행진하는데

지중해의 해안 길은 가장 빠른 길이지만

블레셋 사람들이 거주 하는 곳이라, 통과할 때에, 블레셋과 전쟁을 해야 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려움으로 마음을 바꿔 “이집트로 돌아가자!” 말할 것이기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홍해의 광야 길로 인도하셨습니다. 



이집트의 파라오 왕은!

히브리 노예들이 떠나고, 국고성 비돔과 라함셋의 건축 공사는 중단되고, 공사를 계속할 사람은 없자 

화가 났습니다. 마음이 변했습니다. 마음이 다시 완악하고 강퍅해졌습니다. 

파라오 왕은, 세계 최강의 이집트 병거부대⦁전차부대를 이끌고

히브리 노예들을 다시 붙잡아 오거나, 붙잡아 올 수 없다면 죽여 없애겠다고

이스라엘을 추격하였습니다. 



모세의 인도를 따라, 이집트를 나온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 바다에 이르렀는데 

뒤에서, 이집트의 파라오 왕이 이끄는 전차부대가, 흙먼지를 날리며 다가오고 있습니다. 

앞에는, 홍해 바다! 뒤에서, 살인병기인 이집트의 전차부대!

앞으로도 뒤로도 갈 수 없는 진퇴양난(進退兩難),

사방이 막혀 있는 사면초가(四面楚歌)입니다.


모세는! 

“우리가 여기에 있는 10척의 배를 임대해서, 배의 정원이 50명이지만 100명을 태우면, 천 명이 건널 수 있고,

한 번 갔다 오는데 30분을 잡으면, 시간당 2천 명

우리가 다 건너려면…”

옆에 있던 시종 여호수아가 “뭘 세세요?”, 형 아론이 “뭘세?”

“뭘세?”라는 말에서, 이름이 “모세”가 되었다고 합니다.

재미있자고 지어낸 이야기이고, 실제는 출 14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크게 두려워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에게

“당신은! 이집트에 묻힐 곳이 없어서, 우리를 이끌어 내어 광야에서 죽게 하려느냐?

 우리가 ‘이집트 사람을 섬기게 그냥 내버려 두라.’ 말하지 아니하였느냐?

 우리가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이집트 사람을 섬기는 것이 낫겠다.” 불평하고 원망합니다. 


모세는 난감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라!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이집트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모세야!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라!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유대인들에게, 구전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모세는!

지팡이를 들어 홍해 바다를 내리쳤습니다. 

홍해 바다가 “쫙!” 갈라져야 하는데, 갈라지지 않고, 홍해 바다의 푸른 물은 여전히 넘실 거리고 있습니다.  

모세는 당황합니다. 모세는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해 하는데, 한 어린아이가

“하나님께서, 우리로 ‘홍해 바다로 나아가라!’ 말씀하셨고

 모세 어르신에게, 지팡이를 홍해 바다로 내밀어, 홍해 바다를 가르라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홍해 바다로 나아가는 것이 먼저입니다. 

 우리가 홍해 바다로 나아가면, 모세 어르신께서 지팡이를 홍해 바다를 치십시오. 

 하나님께서 홍해 바다를 가르실 것입니다.”

말하고, 홍해 바다로 걸어 들어갔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을 믿는 어른들도 따라 들어갔습니다. 

모세는! 지팡이로 홍해 바다를 내리쳤습니다. 

그때! 

강한 동풍이 불어와, 홍해 바다를 갈랐습니다.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바다를 육지같이 건넜습니다. 



하나님이 행하신다고 가만 있으면 안 됩니다. 

하나님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먼저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의 발걸음을 떼는 것이 먼저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행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권능이 함께 하십니다. 



이집트의 병거부대가 홍해 바다에 난 길로 추격하는데

강한 동풍이 멎었습니다. 

바다 한가운데 생겼던 길이 없어졌습니다. 

홍해 바닷물이 이집트 병거부대를 덮쳤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집트 병거부대를 다시 볼 수 없었습니다. 



모세의 인도함을 받은 이스라엘은!

하나님께서 행하신 구원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400년 종살이하던 이집트를 나와

홍해 바다를 육지 같이 건넘으로

이집트의 파라오의 손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출 15장에서, 

홍해 바다를 육지 같이 건넌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는!

“여호와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하나님은 높고 영화로우십니다.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습니다. 

 (찬양)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그는 나의 여호와. 나의 구세주.”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과 영광을 돌렸습니다. 




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약성경에는!

“구원자⦁메시야⦁그리스도를 보내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기록되어 있고

신약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구원자⦁메시야⦁그리스도로 예수님이 오셨다.

 예수님이 그리스도다. 예수님이 메시야다. 예수님이 구원의 주님이시다.” 선언하고 있습니다. 

구약과 신약과의 관계는!

“예언과 성취⦁약속과 응답⦁그림자와 실체”입니다. 


우리가 지금 나누고 있는 출애급기는! 구약성경의 2번째 책이고

구약성경의 처음 5권- 창세기⦁출애급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는 – 율법⦁율법서⦁오경⦁모세 오경⦁토라라 부르는, 구약성경에서 제일 중요한⦁으뜸이 되는 말씀입니다. 

구약성경에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말씀이지만

온 인류의 구원⦁우리의 구원⦁나의 구원에 대한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구원에 대하여 3가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첫째,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에서 노예! 파라오 왕의 종이었습니다. 

종의 사슬을 끊으려 하였지만, 끊을 수 없어서

노예의 멍에를 벗어 버리려 하였지만, 벗어 버릴 수 없어서

종으,로, 노예로, 자식에게, 자식의 자식에게 물려 주며, 400년을 살았습니다. 


이집트에서 종으로 사는 이스라엘은!

이 세상을 살고 있는 온 인류, 우리, 나입니다. 


원로 연극인 전무송씨에게

“56년 동안, 무대에서 연극을 하며 사셨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명대사는 무엇입니까?” 질문하였더니

“세익스피어의 햄릿 번안극인 하멸태자에서

 ‘한 마리 참새, 나래의 쉼이 하늘 뜻, 올 것이야 오고야 말리라. 공수래 공수거’입니다. 

 ‘나래의 쉼’은 죽음을 뜻합니다. 

 죽는 것은 하늘의 뜻입니다.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 –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지요!”


불교에서는

“인생은! 생⦁노⦁병⦁사, 태어나 늙고 병들고 죽는다. 

 인생은! 고해의 바다를 항해하며, 108가지의 고통을 겪는다.”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인생의 연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간다.

 인생은 잠깐 잠을 자는 것과 같고, 밤의 한 순간 같고, 화살처럼 날아간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진다.

 인생은 잠깐 보이다 없어지는 안개니라.” 


세상의 문학과 철학, 모든 종교가 “인생무상”을 말하는데,

성경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물의 영장으로 지음 받은 인생이 어찌 이렇게 되었는가?”를 말씀하십니다.  

처음 사람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왔습니다. 

아담의 후손 된 온 인류⦁모든 인생들은! 

죄의 종으로 태어나, 죄의 사슬에 묶여, 죄의 무거운 멍에를 메고 살고 있습니다. 

죄가 이끄는 대로 살다가

죄의 종으로! 

저주받은 족속, 멸망의 백성, 영원한 심판에 이를 사망의 자식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종으로 살 때에

파라오 임금은! 히브리 노예에게 힘든 일을 시키기 위해, 고기도 먹게 하였습니다. 파와 마늘과 부추와 참외도 먹게 하였습니다. 


모세가! 파라오 임금에게 

“이스라엘을 풀어 주시오!” 말하여, 노역이 더욱 힘들어지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종의 사슬을 끊고! 노예의 멍에를 벗어버리고, 우리와 우리의 자손이 가나안 땅⦁자유의 땅에서, 풍요롭게 사는 것을 소망하며, 참고 견딥시다.!” 말할 것 같은데

“모세여! 당신은 왜? 파라오 왕께 괜한 말을 하여, 파라오 왕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여, 우리의 노동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이요!” 불평하고 원망하였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는!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것이고, 그 후에 심판이 있는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이집트⦁이 세상⦁죄의 도성⦁장차 멸망할 장망성”에 살고 있습니다. 

어렴풋이 나에게 죽음이 올 것이라는 것은 알지만, 죽음은 나와 상관없는 것처럼, 

천년만년 살 것처럼,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 마실까?” - 부귀영화 권세를 쫓아 살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은! 

“한 번 죽은 것은 정해진 것이고, 그 후에는 인생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앞에 서서, 영생과 영벌로 가는 심판을 받아야 하지만!”

허다한 사람들이! 

나에겐 죽음이 없는 것처럼, 

심판주 하나님 앞에 서지 않을 것처럼, 

영생의 나라와 영벌의 나라가 없는 것처럼

오늘을 위하여, 

오늘의 기쁨과 만족 평안과 행복을 위하여 살고 있습니다. 


며칠 전, 조선일보의 “마음⦁건강⦁길”이란 코너에, 전생연구소장이라는 이의 “자살한 사람들의 영혼은 어디로 가나?” 하는 글이 실렸습니다. 

“자살은 죄악이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자산은 문제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죽음의 문턱을 넘는 순간, 지옥의 깊은 골짜기에 떨어져 헤매기 시작한다. 

 감당하기 힘든 추위와 공포, 두려움에 잠긴 채 어둠 속으로 달아난다. 

 어렴풋이 작고 비좁은 동굴이 눈에 띈다.

 몸을 숨기려 필사적으로 들어가는데, 그 동굴은 다름 아닌, 자신이 다음 생에 태어날 어느 여인의 자궁이다.”

무당이! 

윤회설을 바땅으로, 자기 생각대로 아무렇게나 말한 것인데

대한민국 4대 일간지에서, 이런 글을 실어 주었다는 것이 기가 막힐 일이고

많은 현대인들은! 이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자살하는 것이 죄악이긴 하지만, 

 어둠 속에서 조금 방황하면,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날 것이다.” 

믿고, 힘들고⦁어렵고⦁비난 받을 일이 있으면, 스스로 목숨을 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 버리고,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말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고, 평안하게 살고 있습니다. 


교우 여러분!

지혜자나 현인이라는 사람의 말⦁세상의 사상⦁세상의 철학으로는! 

“인생이란 무엇인가? 어디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결코 알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

 하나님의 경륜과 섭리를 따라 세상의 역사를 이끌어 가시는, 역사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하나님께로 가야 합니다.

 모든 인생은, 인생의 주인 되시는 하나님 앞에 섭니다. 

 양과 염소⦁의인과 악인⦁알곡과 가라지⦁영생의 나라와 영벌의 나라에 들어갈 자로 심판을 받습니다.”



둘째, 이스라엘 백성은!

400년 동안, 이집트 파라오 왕의 종으로 살았습니다. 노예로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연이어 재난과 재앙을 보내셨지만

파라오 임금의 마음이, 더욱 완악하고 강퍅해져서, 이스라엘의 고통만 심해졌습니다. 

그러나

유월절 양의 죽음과 유월절 양의 피가 

결코, 끊을 수 없었던, 파라오 임금의 질긴 종의 사슬에 끊었습니다. 

결코, 벗겨지지 않던, 파라오 임금의 무거운 노예의 멍에를 벗었습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구약성경⦁율법과 선지자와 시편에서 약속하신 대로

스스로 계신 성자 하나님!

온 우주 만물을 성부 하나님⦁성령 하나님께 함께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

하늘 영광 자리에 계시던 성자 하나님을!

이 세상을 사랑하셔서, 이 세상을 구원하시려, 인간의 땅에, 유월절 어린 양으로 내어 주셨습니다. 


유월절 양으로, 이 세상에 오신,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유월절 날에,

유월절 양으로,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흠과 티와 어둠이 조금도 없으신,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가장 흉악한 죄인을 처형하는 십자가 사형틀에, 가장 흉악한 죄인처럼 못 박히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물과 피를 모두 쏟으시고 죽으셨습니다. 


유월절 양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받아야 하는 저주를, 십자가에서 대신 받으셨고 

우리가 허물로 말미암아 받아야 하는 형벌을, 십자가에서 대신 감당하셨고 

죄 값은 사망으로, 우리가 죄로 말미암아 죽어야 하지만, 십자가에서 대신 죽임 당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성부 하나님께서 보내신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온 인류를 위하여⦁우리를 위하여⦁나를 위하여 대속의 죽음⦁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대신 죽으셨음을 

믿으면! 믿고 영접하면!

그 심령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가 묻어 있게 되어

하나님의 심판이 Passover, 넘어갑니다.

사단의 저주가 Passover, 넘어갑니다.

죄의 형벌이 Passover, 넘어갑니다.

죄 값인 사망이 Passover, 넘어갑니다.




셋째, 

유월절 양의 죽음으로 이집트를 나온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 바다를 건넘으로, 

파라오의 종의 사슬이 완전히 끊어졌고, 이집트의 노예의 멍에가 완전히 벗겨졌습니다. 

파라오의 종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이집트의 노예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었습니다. 


(고전 10:1-2)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이스라엘이 건넌 홍해 바다는! 우리에게 세례입니다. 

(엡 5:26)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물 세례로! 모든 죄가 씻음을 받아 의롭게 되고

성령 세례로! 하나님의 자녀⦁부활의 자녀⦁천국 백성⦁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교우 여러분!

이스라엘이 어떻게 구원을 받았습니까?

“너희는 가만히 있고!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하나님의 구원을 보라!” 말씀처럼

이스라엘의 수고와 노력으로 구원 받은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이집트의 장자를 치실 때에, 이집트를 심판하실 때에

유월절 양의 피가 묻어 있는 이스라엘에게는, 저주와 심판과 사망이 넘어가게 하시고 구원하셨습니다. 

뒤에서 이집트 병거부대가 추격해 오고, 앞에는 홍해바다가 가로 막혀 있을 때에

하나님이 홍해바다를 가르셨습니다. 

하나님이 홍해바다를 육지같이 건너게 하셨습니다. 

이집트 병거부대를 물에 수장시키셨습니다. 


교우 여러분!

하나님께서! 파라오의 질긴 종의 사슬을 끊으셨습니다. 이집트의 무거운 노예의 멍에를 벗기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자유케 하셨습니다. 해방시키셨습니다. 구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한 일은! 

하나님을 믿고, 말씀하신 대로, 양을 잡아 피를 대문에 바른 일일 뿐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명령하신 대로, 갈라진 바닷길로 걸어간 것뿐입니다. 


교우 여러분!

우리 모두는, 죄의 종으로 태어나, 죄의 사슬에 묶여, 죄의 무거운 멍에를 메고, 죄가 이끄는 대로 살고 있었습니다. 

이 세상의 삶을 마칠 때, 죄는! 죄의 종인 우리를 영원한 저주와 심판과 멸망의 자리로 끌고 가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유월절 양을 잡고, 유월절 양의 피를 문에 바르는 아주 작은 수고를 하였지만

우리는! 

성부 하나님께서, 성자 하나님을 유월절 어린 양으로 보내주셨고, 

유월절 양으로 오신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친히 유월절 날에, 유월절 양으로, 죽임을 당하시며, 보혈의 피를 흘려 주셨습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빌립보 감옥의 간수가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겠습니까?” 질문하는데

인류의 역사 이래, 모든 사람⦁모든 나라⦁모든 족속⦁모든 백성이 묻는 질문입니다. 

모든 종교⦁현인⦁지혜자⦁철학자가 

“고행을 하라. 명상 수행을 하여 마음을 깨끗이 하라. 착하고 선하게 살아라. 공덕을 쌓아라. 종교적 계율과 계명을 지켜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의 노력과 수고를 통하여 의(義)롭게 되어, 구원에 이르려 하지만!

이렇게 세운 의(義)는 - 사람의 의⦁자기의 의(義)로, 보통 사람들보다는 의(義)롭지만

결단코 하나님의 의(義)에 이르지 못하고, 구원에 이르지 못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네 나라⦁네 민족이 구원을 얻으리라.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죄 씻음을 받아 의롭게 되어, 하나님의 자녀⦁부활의 자녀⦁거룩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영생의 나라의 시민이 되리라.”



(엡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셨습니다. 

나를 부르셨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인데”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게 하셨습니다. 

나의 모든 죄를 씻어 주셨습니다. 

나의 죄를 씻어 의롭게 하셨습니다.

나를 하나님의 자녀⦁부활의 자녀⦁하나님 나라의 백성⦁천국의 시민으로 삼으셨습니다. 


우리는

우리를 위하여 행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우리에게 값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영생을 얻었습니다.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