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5:18-21 술 취하지 말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관리자
2019-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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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취하지 말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 엡5:18-21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지만,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40여 일 이 땅에 계시다가, 구름을 타시고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과 성도들은!

예루살렘, 마가 요한의 2층 다락에 모여, 기도하였습니다.

한 주간 쯤 지났을 때에, 오순절 명절이 되었는데

갑자기, 하늘에서 강한 바람과 같고, 불같은 성령 하나님이 임재 하셨습니다.

모인 사람 120여 명 모두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성령 충만한 성도들은!

두려움으로 꼭 걸어 잠가 두었던, 문을 박차고 나가,

“우리 하나님께서

율법과 선지자를 통하여 약속하신 대로

유일하신 아들을, 나사렛 예수로 우리에게 보내셨고

예수님께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우리 가운데서 행하셨지만

너희가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의 손을 빌려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셨고, 예수님을 우리의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예수님을 믿어,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십시오!” 담대하게 외쳤습니다.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디아스포라 유대인들 가운데, 오순절 명절을 지키기 위해

“바대, 메대, 엘람, 메소포타미아, 갑바도기아, 본도 아시아, 브루기아, 밤빌리아, 이집트, 구레네, 리비아, 크레타, 아바비아” 등에서 예루살렘에 올라 왔는데, 모두가 다 자기들의 말로 알아들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놀라 “이것이 어찌 된 일이냐?” 말하는데

그러나 어떤 이들은 “술을 너무 많이 마셨군.” 말하며 조롱하였습니다.

성령 충만한 것을, 술 취하였다고 말했는데

성령 충만과 술 취함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전파 되던 초대교회 때에

술의 신을 헬라인들은 “디오니소스” 로마인들은 “박카스”라고 불렀으며

곳곳에 술의 신을 위한 신전이 있었고, 술의 신에게 제사를 지내는데

마시고, 취하고, 노래하고, 춤추고, 음행하고...

우리가 나누었던

(엡 5:5)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엡 5:12) “그들이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들이라.”

- 보통은 술에 취하여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디오니소스 신 앞에서는 모든 것이 용납 돼!” 란 글이 있습니다.

술에 취하면 모든 것이 용납 된다 생각합니다.

절제가 없습니다.

의가 없습니다.

온갖 부끄러운 일들을, 술의 이름으로 죄의식 없이 행합니다.



본문의 말씀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방탕”은 헬라어로 “άσωτία(아소티아)”란 단어인데 “저축하지 않는, 낭비하는”이란 뜻입니다.

지난 주일에 “지혜로운 자가 되어 세월을 아끼라.”는 말씀을 나누었고, 이어서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다.

화살처럼 날아가는 인생이고, 잠깐 잠을 자는 것과 같은 인생이고, 외국인과 나그네 인생인데

어리석게 술에 취하여,

시간을 저축하지 못하고, 아끼지 못하고, 시간을 낭비하고, 인생을 허비하는

방탕한 생활을 해서야 되겠느냐?

세상의 술에 취하지 말라.

새 술 • 성령의 술에 취하라.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 말씀하십니다.



술 취함과 새 술에 취함 • 성령의 충만함에는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첫째, 말이 많아집니다.

30년 전, 월산교회에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에

술에 취하면 찾아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인생의 어려운 문제를 가지고, 목회자를 찾아왔구나 생각하여

커피를 대접하고,

입에서 몹시 역겨운 냄새가 나지만 참고,

한 이야기 또 하고, 한 이야기 또 하지만, 참고 들어주고, 처음 듣는 이야기처럼 들어주고

술에 취하여 제 정신이 아니지만 “인생이란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이야기 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 하였습니다.

이 분은 술에 취하면, “모두 도둑놈들! 다 해쳐 먹어라! 이 나라가 나에게 해 준 것이 뭐가 있냐!” - 이 땅의 “경제 정의, 사회 평안”을 크게 외치며 걸어오는데

집으로 안 가고, 사택에 와 “목사님 계세요!” 문이 부서져라 두드립니다.

술에 취하면, 사택 문을 두드리는데

매일 술을 마시니, 매일 사택 문을 두드립니다.

어느 날입니다.

이 분이 사택 문을 두드리는데, 그때 친구 목사님이 저희 집에 와있었습니다.

이 친구는 저보다 몸집이 훨씬 크고, 힘도 아주 센데 “내가 손 좀 봐 줄까?” 말하기에 “그러라!” 하였습니다.

그 친구 목사는, 얼굴에 웃음을 함빡 머금고

“아저씨, 지금 목사님이 바쁘시니까, 다음에 오세요. 제가 모셔다 드릴께요” 말하고는

어깨 밑에 손을 넣어 꼼짝 못하게 붙잡고, 많이 아프게 꽉 쥐고 끌고 나갔습니다.

아프다고 소리를 지르지만, 술에 취에 지르는 소리와 비슷해서, 아무도 눈치를 못 챘습니다.

그 날 이후! 술에 취해도 사택 문을 두드리는 일이 없어졌습니다.

술에 취하면, 평시에 조용한 사람도 말이 많아집니다.

한 이야기 또 하고 한 이야기 또 하고...


새 술 • 성령에 충만함을 입어도 말이 많아집니다.

“예수 믿으세요!

인생은 나그네 인생입니다.

살아온 날보다 살날이 훨씬 적지 않습니까?

예수 믿으세요!

노후를 위하여 보험을 드셨습니까?

영혼을 위하여 보험을 드셔야 합니다.

예수 믿으세요!

모두가 ‘다음 세상에서는 좋은 곳에 태어나야지!’ 말하지만, 누구 마음대로 그렇게 됩니까?

의의 하나님께서 - 의의 나라 • 영원한 나라 • 영광의 나라 • 생명의 나라를 준비하여 놓으셨습니다.

모든 인생들은 의롭지 못해서 • 죄인이라 결단코 의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고, 영원한 저주와 심판과 형벌에 나라에 던져집니다.

예수 믿으세요!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죄를 담당하시고, 십자가에서 내가 받아야 하는 저주와 형벌과 죽음을 대신 받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나의 모든 죄가 씻음을 받습니다. 의롭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이 세상에 살 때에도 함께 하시고 동행하시고 인도하시고, 이 세상을 마쳤을 때에, 예수님께서 영원한 나라에서 나를 맞아 주시고, 영원히 나와 함께 사십니다.

예수 믿으세요!”

가족, 친척, 친지, 친구, 이웃에게 말합니다.

다음에 만나면 또 말합니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또 말합니다.


자식에게는, 쉐마의 말씀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집에 앉았을 때, 길을 갈 때, 누워 있을 때, 일어날 때 – 쉬지 않고, 끊임없이 가르칩니다.

아이들이 “우리 엄마 아빠는, 또 그 소리!” 말할지라도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듣든지 아니 듣든지 – 쉬지 않고, 끊임없이 가르칩니다.



둘째, 노래를 부릅니다.

예전에는, 술을 마시 때, 젓가락을 두드리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요사이는, 술을 마시고 나면,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릅니다.

술 마시고, 노래하고, 춤추는 “음주가무”는! 술꾼들의 “4자 성어, 4자 지침”입니다.

: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새 술 •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우리는 찬송 부릅니다.

결혼식 때에 찬송합니다.

장례식 때에도 찬송합니다.

기쁠 때에 찬송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에도 찬송합니다.

이 세상 살아갈 때에 찬송합니다.

저 천국 가서도 찬송합니다.



셋째, 술에 취하면 포악해지고, 새 술에 취하면 담대해집니다.

탈무드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최초의 인간이 포도를 심었을 때에 악마가 찾아왔습니다.

“지금 뭐하는 거요?”

“나무를 심습니다. 이 나무에는 아주 달고 맛있는 열매가 열리는데 이 즙을 마시면 더 없이 행복해 질 것입니다.”

악마가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끼워 주게. 내가 나무가 잘 자라도록 거름을 주겠네.”

악마는, 양과 사자와 돼지와 원숭이를 끌고 와 죽여서 그 피를 나무에 거름으로 뿌렸습니다.

그래서 술을 마시면

처음에는 양처럼 온순하지만,

다음에는 사자처럼 난폭해지고,

그 다음에는 돼지처럼 더러워지고,

그리고는 원숭이처럼 노래하고 춤도 추며 허둥댄답니다.



20여 년 전, 이장님이 “추석을 맞이하여 안골 노래자랑을 하려는데, 교회 마당을 쓸 수 있겠냐?” 말해서, 교회에는 어떻게 해서든지 사람들이 오는 것이 좋기에 허락하였습니다.

옛 교회당 문 앞이 무대가 되고, 밴드가 왔는데, 딱 한 분입니다.

혼자서 기타 치며 반주기로 반주하는데, 훌륭한 가요 반주였습니다.

이 분이 “자기가 오래 동안, 전국을 다니며 노래 반주를 하는데, 교회에서 반주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말했습니다.

답내리 안골 마을 잔치이지만, 월산리 답내리의 모든 부락에서 왔습니다.

교회마당이 사람들로 꽉 찼습니다.

여느 곳처럼, 마당 구석에서는 부녀회에서 전이랑 술을 팔았습니다.

이장님과 함께 제가 심사위원을 맡았습니다.

2시간가량, 노래자랑이 흥겹게 진행 되는데

갑자기, 한 사람이 소리를 지르며, 의자를 걷어차고, 큰 소란을 피웠습니다.

“이봐! 왜 이러나. 조용히 하게. 나, 자네 당숙이야.” 말하자

“당숙이면 다야!” 행패가 계속되었습니다.

노래자랑은, 이렇게 끝이 났습니다.


다음 해의 추석에도 또 노래자랑이 열렸습니다.

“당숙이면 다야!” 말했던 그 분의 행패로, 또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추석맞이 안골 노래자랑은, 더 이상 열리지 않았습니다.


요사이도, 소란을 피웠던 그 분을 가끔 만나는데, 언제나 점잖고 조용합니다.

그 때! 술 때문에 그랬습니다.

술이, 점잖고 조용한 그 분을 - 사자처럼 난폭하게, 돼지처럼 더럽게, 원숭이처럼 경망스럽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새 술에 취하면 •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담대해집니다.

어린아이 앞에서도 “나는 예수가 누구인지 모른다.” 말했던 베드로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문을 꼭 걸어 잠그고 숨어 있던 마가의 다락방을 뛰쳐나가,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를 하나님께서 다시 살려, 우리의 그리스도와 주가 되게 하셨느니라.” 외쳤습니다.

산헤드린 공회, 재판장에 소환 되어, 유대인 최고의 권세자인 대제사장과 의원들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도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 협박을 받는데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노라.” 말했습니다.



넷째, 웁니다.

술에 취하면 - 내 인생이 허무해서 울고, 외로워서 울고, 답답해서 울고, 어찌할 바를 몰라 웁니다.

새 술에 취하면 •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내가 지은 더러운 죄 때문에 “내가 어찌할꼬!” 웁니다.

이 더러운 죄를 씻어 주시기 위하여

- 성부 하나님께 아들을 내어 주신 사랑에 감사하여 울고,

- 성자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신 은혜에 감사하여 울고

-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저주와 멸망과 심판의 자리에 던져져야 하는데, 영생 구원 받았음에 감격하여 울고

- 오늘도 나와 함께 하시고, 동행하시고, 인도하시는 -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감사하여 웁니다.



다섯째, 지배를 받습니다.

작은 별에 살던 어린왕자가, 지구라는 별에 와서 술주정뱅이를 만나 이야기 하는데

“왜 술을 마시나요?”

“잊어버리기 위해서!”

“무엇을 잊으려는 건가요?”

“부끄러움을 잊으려는 거지.”

“무엇이 부끄러운데요?”

“술을 마신다는 사실이 부끄러워서!”

처음에는 사람이 술잔을 들지만, 나중에는 술잔이 나를 듭니다.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지만, 나중에서는 술이 사람을 마십니다.

술에 중독되면, 술 없이 살 수 없게 됩니다.


새 술에 취하면 •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예수님이 나를 이끄십니다.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이십니다.

예수님이 내 인생의 왕이십니다.

예수님이 나를 다스리십니다.

예수님 없이 살 수 없게 됩니다.



여섯째, 냄새가 납니다.

술 취한 사람과 이야기 할 때에, 가장 힘든 것은 역한 냄새입니다.

코고는 사람들 모두가 “자기는 코 안 곤다.” 말합니다. 자기 코고는 소리를 듣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술 취한 사람은, 자기에게서는 역한 냄새가 안 나는 줄 압니다. 자기 냄새를 자기가 맡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아는 어느 장로님은, 목사님에게 너무 너무 잘 하는데

예수님 믿기 전에, 술에 취하면 목사님을 찾아가곤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서, 예전에 목사님께서 그 역겨운 술 냄새를 맡으면서도, 참고 계셨던 것이 너무도 미안하고 감사하고 고맙기 때문입니다.


(고후 2:16) “성도들은!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새 술에 취하면 •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좋은 냄새가 납니다.

아름다운 향기가 납니다.

시궁창에는 파리 모기가 모이고, 꽃에는 벌과 나비가 모이듯이

예수 향기 날리는 성도들에게는,

아버지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님이 함께 하십니다.



제가 자주 받는 질문! “술 마시는 것이 죄입니까?”

무슨 대답을 기다립니까?

죄는! 하나님이 계명을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가장 큰 첫째 계명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 장로교회에서는, 헌법으로 하나님 사랑을 “성도의 의무”로 정했습니다.

1. 예배생활 – 성수주일 2. 헌금생활 – 십일조 3. 교회생활 – 봉사와 충성

죄는! 성수주일, 십일조, 봉사 충성하지 않는 것입니다.

둘째 계명은!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가족, 교우, 이웃을 - 사랑하지 않는 것, 미워하는 것, 용서하지 않는 것, 섬기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계명을 지키지 못하며 “이것이 죄입니까?” 묻는 이는 없고, “술 마시는 것이 죄입니까?” 묻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유대인이 랍비에게 “기도하다 술 마시면 됩니까?” 물었더니, 랍비가 “안 됩니다.” 대답하였습니다.

이를 본 친구가 랍비에게 “술 마시다 기도하면 됩니까?” 물었더니, 랍비가 “됩니다.” 대답하였습니다.

그 때부터, 술을 마시면 꼭 기도로 마무리 하였답니다.



“술 마시는 것이 죄입니까? 죄가 아니군요!” 대답을 듣고, 편안하게 술을 마시기 위하여 묻는 것입니다.

이 질문은!

신앙의 초등학생, 아니 신앙의 유치원생이나 하는 질문입니다.

신앙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장년들은!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술 마시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까?

(고전 14:12) “너희도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 세우라.”

술 마시는 것이 교회에 덕을 세웁니까?”

질문하고 스스로 대답해야 합니다.


본문의 말씀도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라!

교회의 덕을 세우라!” 말씀하십니다.


아주 오래 전입니다.

교회에서 답내초등학교로 걸어가는데

은퇴하신 목사님과 그 앞에서 목장 하던 분과 만났는데

목장 주께서 달콤한 머루주를 들고 계셨는데

저에게 “한 잔 하십시오!” 권하는데, “전 술 못합니다.”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목사님께서 “이것은 술이 아닙니다. 건강에 좋습니다. 한 잔 하십시오!”

노 목사님의 권유로, 딱 한 잔 했습니다.

다음 날입니다.

“월산교회 목사가 술 마셨다.” 온 동네에, 소문이 났습니다.

“임 목사님이 술 마셨다.” 말하는 이는 하나도 없습니다. 은퇴하셨기 때문입니다.

“목사가 술 마셨다.” 말하는 이들은 말술을 먹는 이들인데, 제가 아주 작은 잔으로 머루주 한 잔 입에 댄 것인데, 큰 사건인 것처럼 이야기 합니다.

변명하느라 힘들었습니다.

오래도록,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습니다.

어쨌든

이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교회에 덕을 세우지 못한 사건이었습니다.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밤중에 몰래 찾아와 물은 것처럼

어느 장로님이, 목사님을 몰래 찾아와 “목사님! 제가요 아직 술과 담배를 못 끊었습니다.”

듣고 한참을 계시던 목사님이 “장로님! 걸리지 마세요!” 말했습니다.

교인들이 알게 되면 “장로가 되어 가지고!”

세상 사람들은 “교회 장로가! 예수 믿는 것들은 경건한 척은 혼자 하면서! 모두 다 위선자들이야!”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고, 교회에 덕을 세우지 못하게 됩니다.



술 마시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를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우리의 신앙의 달음박질에서 걸려 넘어지게 하는 올무가 됩니다.

하늘의 소망을 흐리게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빼앗아, 썩어질 세상의 것을 사랑하게 만들고, 썩어질 세상의 것을 위하여 살게 합니다.

술은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을 위하여 살지 못하게 하고, 나의 영광과 나의 기쁨을 위하여 살게 합니다.

술은 난폭하고 더럽고 경망스럽게 만들어, 경건에 이르지 못하게 합니다.

술은 교회에 덕을 세우지 못하게 합니다.

술은 세상 사람들의 조롱거리로 만듭니다.


낙타에 짐을 실고 사막을 횡단하는 약대상이

사막의 오아시스에서 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사막의 낮은 덥지만 사막의 밤은 몹시 춥습니다.

텐트를 치고 막 잠을 자려는데 낙타가 고개를 텐트 안으로 쑥 내밀며

“주인님, 저는 추워서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제 얼굴만이라도 텐트 안에 넣고 자면 안될까요?”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잠시 후 낙타가

“주인님, 얼굴은 따듯하고 좋은데 등짝이 시려워서, 제 등짝까지만 들어오게 해 주십시오”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한참 후 낙타가

“주인님, 지금 제 몸의 반이 들어 와 있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것 다 들어가겠습니다” 말하곤 대답도 듣지 않고, 낙타의 온 몸이 텐트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한참 후에 낙타가

“주인님, 텐트 안에 온 몸이 다 들어와 있으니 참 좋네요.

그런데, 너무 좁아서 몸을 움직일 수가 없습니다.

주인님께서, 주인을 위하여 수고하는 저를 위하여 밖으로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하였답니다.

술은 이와 같습니다.

처음에는 달콤함으로 우리를 찾아오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나의 마음과 영혼과 육체까지 점령해 버리고

결국에는 나의 삶에 주인의 자리에 앉게 됩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불러라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며

경건하게 살아라!”